메뉴 건너뛰기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약 한 시간가량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에게 "지난해 9월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뒤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다"며 "한중 양국이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한중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가 엄중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는 시진핑 주석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대통령님과 한국 측이 중국 대표단 일행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함께 노력해 서로에게 믿음직한 좋은 이웃, 또한 서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중국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5년 리커창 총리의 방한 이후 9년 만이며, 리창 총리와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양자 회담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58 [단독] 中 시안영사관 갑질 논란에...외교부 “위법·부당행위 확인, 상응한 조치” 랭크뉴스 2024.07.12
24057 '그라운드의 개그맨' 이병훈 별세…1990년 LG 첫 우승 멤버 랭크뉴스 2024.07.12
24056 [단독] '실장님 찬스뿐' 이정근 문자의 나비효과… 노영민·김현미 등 文정권 겨눈 검찰 랭크뉴스 2024.07.12
24055 [금융포커스] “파킹거래 의심”...금융 당국, 저축은행 PF펀드 제동 건 이유는 랭크뉴스 2024.07.12
24054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께 대단히 죄송‥탄핵 사태 아픔 잘 알아" 랭크뉴스 2024.07.12
24053 아빠처럼 여겼는데…아들 친구 성폭행하고 성착취물 만들어 랭크뉴스 2024.07.12
24052 문어발 확장·가맹점 매출 반토막…백종원, ‘손석희 방송’서 입 연다 랭크뉴스 2024.07.12
24051 “美 주식, 절세 효과 큰 CFD로 사자”… 해외 CFD 잔고 급증 랭크뉴스 2024.07.12
24050 "사장 말고 알바생 할래요"…만원 문턱 넘은 최저임금에 편의점주 '한숨' 랭크뉴스 2024.07.12
24049 갑자기 속도 올리더니 횟집에 '쾅'…70대 女운전자 "급발진" 랭크뉴스 2024.07.12
24048 "초등생 딸 성추행한 가해자, 촉법소년이랍니다" 아빠의 절규 랭크뉴스 2024.07.12
24047 원희룡 "그가 배신자"…한동훈, 연설에 '元 비난' 포함했다가 빼 랭크뉴스 2024.07.12
24046 통일부, ‘대북전단 단속’ 위헌·위법 검토…김동연 “어느 나라 통일부냐” 랭크뉴스 2024.07.12
24045 “쯔양, 폭로 후 무기력… ‘레커’ 유튜버 대응은 아직” 랭크뉴스 2024.07.12
24044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시장으로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12
24043 덥다고 '이 음식' 많이 먹었다간 큰일 날 수도…암 확률 높이는 첨가물 무엇? 랭크뉴스 2024.07.12
24042 '성인방송 강요' 딸 잃은 아빠, 상의 찢더니 "X같은 세상!" 랭크뉴스 2024.07.12
24041 전북 완주 야산서 훼손된 신원불명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7.12
24040 "대선때 있던 애들 좀 쓰시죠"‥이준석도 '소름 돋은' 추억 랭크뉴스 2024.07.12
24039 중국 “한·일·호주·뉴질랜드, 나토의 아태 진출 선봉돼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