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4시 반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이날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정세, 한미일 협력과 인태 지역을 포함한 역내,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 의제를 정해놓고 임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공고화된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불거진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5월 서울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이후 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