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연금개혁을 22대 첫 번째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마무리하자는 제안을 거듭 거절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휴일인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22대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적 공감을 얻어가며 정기국회 내에서 처리하자"고 민주당에 역제안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현행 국민연금제도는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개혁이 필요하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라며 "21대 국회 종료를 3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떨이하듯 졸속으로 처리하기엔 너무나 중요한 국정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세월 연금개혁에 손을 놓고 있던 민주당이 21대 국회 종료를 3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합의조차 안 된 연금개혁을 졸속으로 추진하자고 한다"며 "민주당 주장대로 1분 1초를 다퉈야 하는 긴급한 사안이라면 그동안 왜 손을 놓고 있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진정성 있는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제시했고 그 진정성이 계속 이어진다면 22대 국회서 훨씬 탄력을 받으면서 논의의 진전을 이룰 수 있고 22대 국회 정기 국회에서 저희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418 '비밀 글도 회사가 본다'…강형욱 논란에 우려 커진 업무 메신저 랭크뉴스 2024.05.29
27417 팝업매장 소비자 피해 주의···5곳 중 1곳 환불 불가 랭크뉴스 2024.05.29
27416 나스닥 사상 첫 1만7천선 돌파…엔비디아 7% 상승 랭크뉴스 2024.05.29
27415 공포의 새벽 출근… 만취男 따라와 “문 열어” 쾅쾅 랭크뉴스 2024.05.29
27414 출근길 쌀쌀했다 낮엔 초여름 더위··· 하늘은 맑음 랭크뉴스 2024.05.29
27413 ‘버닝썬 경찰총장’ 근황 알려지자 한직 발령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9
27412 강형욱, 임금 9670원 지급에 "근로자 사람 취급 안 했단 얘기" 랭크뉴스 2024.05.29
27411 북 김정은, 정찰위성 실패 직접 인정…“정당한 주권적 권리 행사” 랭크뉴스 2024.05.29
27410 교수가 없어 졸업논문도 못 쓴다는 이곳... 이대 무용과엔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29
27409 [르포] 고추장에서 비빔밥까지... ‘치킨 본고장’ 美 켄터키 삼킨 K푸드 랭크뉴스 2024.05.29
27408 “불법 사찰” 한명숙 손배소에 법원 “국가 책임 있으나 시효 지나” 랭크뉴스 2024.05.29
27407 122m 협곡 아래 추락했지만…미 10대 소년 “기적 생존”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5.29
27406 “‘얼차려’ 중대장, 여군이래” 신상 확산…젠더갈등 비화 랭크뉴스 2024.05.29
27405 2분 만에 발사체 공중 폭발...北은 왜 다른 연료 사용했나 랭크뉴스 2024.05.29
27404 '채상병 특검법' 부결 이끈 추경호, 당정 리더십 강화 랭크뉴스 2024.05.29
27403 100억 대 아파트 층간소음 협박…아랫집 남성 ‘집유’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9
27402 “14만개 풀리나”…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매도 압력에 하락세 랭크뉴스 2024.05.29
27401 권익위, 김건희 108일째 ‘조사’…김혜경은 한 달 만에 검찰 이첩 랭크뉴스 2024.05.29
27400 엔비디아 7% 급등…나스닥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 랭크뉴스 2024.05.29
27399 테슬라, 美서 ‘완전자율주행’ 중 달리는 열차와 충돌할 뻔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