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연금개혁을 22대 첫 번째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마무리하자는 제안을 거듭 거절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휴일인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22대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적 공감을 얻어가며 정기국회 내에서 처리하자"고 민주당에 역제안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현행 국민연금제도는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개혁이 필요하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라며 "21대 국회 종료를 3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떨이하듯 졸속으로 처리하기엔 너무나 중요한 국정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세월 연금개혁에 손을 놓고 있던 민주당이 21대 국회 종료를 3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합의조차 안 된 연금개혁을 졸속으로 추진하자고 한다"며 "민주당 주장대로 1분 1초를 다퉈야 하는 긴급한 사안이라면 그동안 왜 손을 놓고 있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진정성 있는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제시했고 그 진정성이 계속 이어진다면 22대 국회서 훨씬 탄력을 받으면서 논의의 진전을 이룰 수 있고 22대 국회 정기 국회에서 저희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82 국민의힘, 김성태 1심 실형에 “대북송금 의혹 모든 증거와 정황, 이재명 향해” 랭크뉴스 2024.07.12
24081 ‘비방전 국힘 제재’ 원희룡-한동훈, ‘보수의 심장’서 또 격돌 랭크뉴스 2024.07.12
24080 박지성도 입 열었다 "슬프고 참담…정몽규·홍명보 결단해야" 랭크뉴스 2024.07.12
24079 해운대 로데오거리서 80대 운전자 몰던 차량 산책로 진입 랭크뉴스 2024.07.12
24078 "한동훈 되면 당정 위험"... 텃밭 TK서도 '韓 견제'만 눈에 보인 與 랭크뉴스 2024.07.12
24077 9년전 北여름캠프 참가한 러 청년 "아침마다 김일성 동상 닦아" 랭크뉴스 2024.07.12
24076 토요일 전국 내륙 무더위… 체감온도 33도 이상 랭크뉴스 2024.07.12
24075 元 "탄핵 막아야" 韓 "보수정권 재창출" 羅 "한가하게 헐뜯기만"(종합) 랭크뉴스 2024.07.12
24074 "V1은 대통령, V2는 김여사" 진술‥"허풍"이라지만 커지는 의혹 랭크뉴스 2024.07.12
24073 "겨우 3년이라니..." 아내 성인방송 내보내 숨지게 한 남편 판결에 유족 울분 랭크뉴스 2024.07.12
24072 미 핵자산, 한반도 임무 상시 배정…핵무장론 잠재울까 랭크뉴스 2024.07.12
24071 "이러다 대형 사고 터진다"…'핫플레이스' 성수역에 구청·서울교통공사 나선 이유 랭크뉴스 2024.07.12
24070 아빠처럼 따른 자녀 친구 성폭행한 40대에 '징역 8년' 랭크뉴스 2024.07.12
24069 "저걸 아직도 쓰고 있었을 줄이야"…日서 잘나가던 '이것' 사라진다는데 랭크뉴스 2024.07.12
24068 中 수출 뛰었지만 수입은 마이너스… 무역 불균형 리스크 확대 랭크뉴스 2024.07.12
24067 "아빠 성 따를까 엄마 성 따를까?" 한국도 '부성(父姓)우선주의' 폐지되나 랭크뉴스 2024.07.12
24066 [단독] “장애인 탈시설 위험 주장 뒷받침한 ‘권익위 통계’는 틀렸다” 랭크뉴스 2024.07.12
24065 북·러 동맹 맞서 한-미 ‘핵 지침’ 성명…핵무장론 잠재울까 랭크뉴스 2024.07.12
24064 [단독] 임성근 휴대폰 비번 푼다‥통화 내역 조회도 허가 랭크뉴스 2024.07.12
24063 ‘신도 성추행’ 허경영 경찰 출석… “혐의 인정 못 해”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