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비상진료체계 유지” 주문
재정당국엔 “예산 편성 힘써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증원을 반영한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이 확정된 데 대해 “교육부는 증원이 이뤄진 대학과 적극 협력해 대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필요한 조치 취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4일 대학입학전형 회의를 통해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이에 27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의대정원이 1509명 증원됐다. 이로써 2025학년도에는 40개 의대에서 총 4567명을 모집하게 됐다.
성 실장은 “윤 대통령이 복건복지부에 대해서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돌아와 환자 곁에서 수련을 마치도록 최선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또한 의료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어디서든 제때 치료 받도록 필수지역의료 강화, 안심진료 소신진료 보장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련환경 혁신하는 전공의 처우개선 마련, 중증 희귀질환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 구현 등 시급한 개혁정책들이 신속히 구체화되고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박차 가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재정당국에 대해서는 “의료개혁을 탄탄히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재정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있도록 내년 예산 편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성 실장은 “특히 필수의료전공의 지원체계, 지역 의료 혁신투자, 필수의료 기능유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필수 의료 연구개발(R&D)확충 등 의료 개혁 5대 과제와 관련해 재정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재정당국엔 “예산 편성 힘써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증원을 반영한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이 확정된 데 대해 “교육부는 증원이 이뤄진 대학과 적극 협력해 대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날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필요한 조치 취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4일 대학입학전형 회의를 통해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이에 27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의대정원이 1509명 증원됐다. 이로써 2025학년도에는 40개 의대에서 총 4567명을 모집하게 됐다.
성 실장은 “윤 대통령이 복건복지부에 대해서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돌아와 환자 곁에서 수련을 마치도록 최선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또한 의료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어디서든 제때 치료 받도록 필수지역의료 강화, 안심진료 소신진료 보장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련환경 혁신하는 전공의 처우개선 마련, 중증 희귀질환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 구현 등 시급한 개혁정책들이 신속히 구체화되고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박차 가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재정당국에 대해서는 “의료개혁을 탄탄히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재정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있도록 내년 예산 편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성 실장은 “특히 필수의료전공의 지원체계, 지역 의료 혁신투자, 필수의료 기능유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필수 의료 연구개발(R&D)확충 등 의료 개혁 5대 과제와 관련해 재정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