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김호중. 연합뉴스

[서울경제]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향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독자 12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는 전날 커뮤니티를 통해 "간밤에 저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빗발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글은 이용자들의 신고로 삭제됐으나 구독자들이 PDF로 증거를 수집한 후 제보해서 경찰에 즉시 신고할 수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카라큘라는 이어 "월요일 오전 경찰서에 방문해 고소장과 증거 자료를 제출하고 피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도를 넘은 팬심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도 했다.

카라큘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11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김호중 갤러리'에는 '카라큘라 저 XX 내가 무조건 죽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카라큘라가 김호중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자 김호중의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라큘라는 지난 23일 과거 김호중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김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금전적 보상이 아니다"라며 "늦었지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925 국민의힘 "윤석열 탄핵청원 청문회 무효"‥헌재 심판 청구 랭크뉴스 2024.07.12
23924 美 핵자산 평시에도 한반도 임무 배정…’작계’에도 핵전개 반영[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7.12
23923 이스타 기내서 연기, 리튬이온 보조 배터리에 물부어 진압 랭크뉴스 2024.07.12
23922 [특징주] 코오롱티슈진, 美 임상3상 투약 완료 소식에 27% 급등 랭크뉴스 2024.07.12
23921 “유희의 밥 냄새와 노랫소리는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에필로그] 랭크뉴스 2024.07.12
23920 "기절하겠다" 이영지, 예능 이어 본업천재…첫 앨범으로 차트 싹쓸이 랭크뉴스 2024.07.12
23919 검찰,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수사(종합) 랭크뉴스 2024.07.12
23918 정부 석달째 ‘내수 회복 가세·경기 회복 확대’ 진단… “물가는 안정” 랭크뉴스 2024.07.12
23917 바이든 “내가 가장 적임자”…‘트럼프 부통령·우크라 푸틴 대통령’ 실언도 랭크뉴스 2024.07.12
23916 "이병헌도 죽을 것 같았대"…연예인들 고백에 공황장애 신규 진단 크게 늘어 랭크뉴스 2024.07.12
23915 역주행하고 중앙선 침범…배달 오토바이 몰던 16살 숨졌다 랭크뉴스 2024.07.12
23914 "한동훈, 읽씹 논란 후 지지율 올랐다"…한 45% 나 15% 원 12%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7.12
23913 성균관대에 배터리공학과 생긴다...졸업하면 삼성SDI 입사 혜택 주어진다는데 랭크뉴스 2024.07.12
23912 '감사한 의사쌤' 명단 충격 반전…"복귀 전공의에 배신자 낙인" 랭크뉴스 2024.07.12
23911 폭우 속 익산서 실종된 의대생 추정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7.12
23910 폭우에 익산으로 MT 떠난 의대생 끝내 숨진 채 발견(종합) 랭크뉴스 2024.07.12
23909 검찰,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랭크뉴스 2024.07.12
23908 검찰, ‘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7.12
23907 [단독] 검찰, '한국복합물류 취업특혜 의혹'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7.12
23906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공범 진술 거부…오늘 영장실질심사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