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금개혁 관련 기자간담회 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금개혁에 대해 소득대체율 절충안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연금개혁을 21대 국회에서 마무리짓자"며 사실상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임기 마지막 휴일인 오늘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21대 국회에서 연금특위 논의를 통해 보험료율 인상에 합의하면서 연금개혁의 9부 능선을 넘었다"며 "17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않는 것은 국회가 헌법상 의무를 해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조개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선 "구조개혁은 이해관계가 더 복잡하고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민연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연금 개혁을 미루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여야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소득대체율을 두고 국민의힘 43%, 민주당 45%를 고수해 왔지만, 이 대표는 어제 여당 내 절충안으로 거론됐던 44%를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했고, 국민의힘은 구조개혁 없이 수치만 합의할 수는 없다며 거부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747 바이든 ‘정면돌파’ 선언 유세·인터뷰에도… 사퇴론 잠재우기엔 역부족 랭크뉴스 2024.07.07
21746 "이래서 김건희 특검 필요"... 與 전당대회 개입 논란에 野 맹공 랭크뉴스 2024.07.07
21745 원희룡 “한동훈, 인척과 공천 논의”···한 측 “사과 안 하면 법적 조치” 랭크뉴스 2024.07.07
21744 한미약품, ‘장남 일감 몰아주기’ 의혹 북경한미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07
21743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에 ‘채상병 사건’ 재검토 4차례 집요한 압박 랭크뉴스 2024.07.07
21742 與 ‘문자 공방’에 미소짓는 野… “개사과 시즌2” 공세 랭크뉴스 2024.07.07
21741 대통령실 여사팀 조사 마무리‥김여사 직접 조사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4.07.07
21740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노조, 내일부터 사흘간 파업 랭크뉴스 2024.07.07
21739 "한동훈 사퇴하라" '제2 연판장 사태' 시도‥당내 반발에 무산 랭크뉴스 2024.07.07
21738 "직접 문자 공개하라" "공한증의 발로"‥대통령실 "일절 개입 안 해" 랭크뉴스 2024.07.07
21737 [1보] "日도쿄지사 선거서 현직 고이케 3선 당선 확실" 랭크뉴스 2024.07.07
21736 '생산차질'이 목표…삼성전자 노조, 내일부터 사흘간 파업 랭크뉴스 2024.07.07
21735 엔비디아 '블랙웰' 출고에 삼성·하이닉스 웃는다…대호황 전망 랭크뉴스 2024.07.07
21734 "잘살아 보려고 이 나라에 왔는데"… 화성 참사 합동분향소 마지막날 랭크뉴스 2024.07.07
21733 7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가 앞차 들이받아 4중 추돌‥2명 경상 랭크뉴스 2024.07.07
21732 'best'가 아닌 'goodest'?…바이든, 방송 인터뷰 '실언' 논란 랭크뉴스 2024.07.07
21731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 랭크뉴스 2024.07.07
21730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매출 8천억대’ 처가와 이해충돌 소지 커” 랭크뉴스 2024.07.07
21729 “나는 행복합니다” 떼창도 함께… 한화 회장님 야구 사랑 랭크뉴스 2024.07.07
21728 “우주의 창백한 푸른 점” 빚더미 가장 울린 글 [아살세] 랭크뉴스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