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내일부터 50일 동안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청은 내일(27일)부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척결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국 시·도청과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꾸려 ▲보조금 허위신청 등을 통한 횡령 ▲보조금 지원 사업 관련 특혜 제공 ▲보조금 담당 공무원 유착 비리 ▲보조금 용도 외 사용 등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조금 비리가 적발되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검토해 범죄 수익을 환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제도적 취약점을 이용한 유사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조사업 운영기관에 수사 결과를 통보해 소관 부처의 제도 개선 등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최대 1억 원의 신고 보상금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고보조금 예산은 지난 2021년 97조 9천억 원에서 2022년도 102조 3천억 원, 2023년 102조 3천억 원, 2024년 109조 1천억 원으로 매년 확대돼, 전체 예산의 16.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해에도 특별 단속을 벌여 749건의 부정 수급을 검거해, 2022년 641건보다 16.8% 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229 "아빠가 폭행했다"…이혼소송 중 허위 고소 모녀 징역형 랭크뉴스 2024.07.06
21228 “주님 지시가 있을 때만 그만 둘 것”…바이든 후보 사퇴 요구 일축 랭크뉴스 2024.07.06
21227 오늘 수도권에 비…남부·중부 폭염특보 랭크뉴스 2024.07.06
21226 “우리가 만들면 유행이 된다”...‘협업 맛집’ 등극한 편의점[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7.06
21225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올라…휘발유 평균가 1682.2원 랭크뉴스 2024.07.06
21224 ‘채상병 사건’ 경찰 심의위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랭크뉴스 2024.07.06
21223 ‘테슬라 목표주가’ 22.86달러 대 320달러…극단적으로 갈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06
21222 외국인으로 돌아왔다…한국인 소멸지역서 신분 증명하며 ‘보통의 삶’ 랭크뉴스 2024.07.06
21221 [속보] 바이든, ABC 인터뷰서 '대통령직 적합' 검증할 신체검사 거부 랭크뉴스 2024.07.06
21220 [속보] 바이든, '대통령직 적합' 검증할 신체검사 거부 랭크뉴스 2024.07.06
21219 北   '김일성 30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  '김정은 우상화' 속 수위 주목 랭크뉴스 2024.07.06
21218 뉴욕증시 강세 마감…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4.07.06
21217 "손흥민 깔릴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 등장…2000명 몰려 경찰 출동 랭크뉴스 2024.07.06
21216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안 해… 트럼프와 다시 토론할 것” 랭크뉴스 2024.07.06
21215 “비트코인에 또 속았다”...수억 간다고 해서 샀는데 ‘폭망’ 랭크뉴스 2024.07.06
21214 "나랑 닮은 사람이 왜이리 많지?"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 논란 랭크뉴스 2024.07.06
21213 ‘페미 집게손가락’ 망상…이번에도 받아 준 기업 잘못이다 랭크뉴스 2024.07.06
21212 올림픽대로서 승용차 전복·충남 공주 4중 추돌…밤사이 사건사고 랭크뉴스 2024.07.06
21211 협상 정보공개, 어디까지 해야 할까[IGM의 경영 전략] 랭크뉴스 2024.07.06
21210 "낮은 공개매수가"…손쉽게 김승연 아들들 그룹 지배력 높인다 [황정원의 Why Signal] 랭크뉴스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