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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칼레도니 경찰서 방문한 마크롱
(누메아 로이터=연합뉴스) 남태평양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3일 누메아 중앙경찰서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누벨칼레도니에서 발생한 유혈 소요 사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1만6천㎞를 날아 이곳을 전격 방문했다. 2024.05.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6일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한 태평양 내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영어명 뉴칼레도니아)에서 최근 한국 국민 6명이 안전하게 철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지난 25일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에서 철수를 희망한 국민 6명 전원이 프랑스 정부의 협조를 통해 항공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도 정부는 누벨칼레도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벨칼레도니는 프랑스를 지지하는 세력과 분리독립을 선호하는 세력의 물리적 충돌이 격화하면서 최근 심각한 사회적 혼란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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