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전달
익명으로 면사무소에 기부된 현금 2000만 원. 사진 제공=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서울경제]

익명의 기부자가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1000만 원의 거액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준다.

23일 불정면사무소에 따르면 22일 한 중년 남성이 만 원권 지폐 2000장이 든 쇼핑백을 주민복지팀에 맡기고 떠났다. 끝내 신원 공개를 거부한 이 남성은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1000만 원씩 기부했다. 2023년 1월과 7월, 올해 1월에는 각각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까지 총 7차례에 걸친 기부 금액의 합계는 1억 1000만 원이다.

불정면사무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 금액을 저소득계층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354 방과후강사·콜센터노동자 처우개선…주말 서울 도심 곳곳 집회 랭크뉴스 2024.06.08
27353 [속보] 北오물풍선 내려온날 음주한 전방 육군 사단장 ‘직무배제’ 랭크뉴스 2024.06.08
27352 "장례식장서 상주 살리고, 사례는 한사코 거절" 이 여성,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4.06.08
27351 한동훈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오세훈 “이재명 침묵 비겁” 랭크뉴스 2024.06.08
27350 장례식장서 호흡 멈춘 상주···옆 빈소에서 달려온 ‘생명의 은인’ 랭크뉴스 2024.06.08
27349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진짜' 이유가? 랭크뉴스 2024.06.08
27348 MZ도 기업도 ‘아차’하면 뚫린다 [탈탈털털] 랭크뉴스 2024.06.08
27347 못말리는 네타냐후…"미국도 전후계획 요구 거부당할 것 알아" 랭크뉴스 2024.06.08
27346 장례식장서 쓰러진 상주…생명 구하고 조용히 떠난 女 정체 랭크뉴스 2024.06.08
27345 안중근이 이토를 죽인 '진짜' 이유 랭크뉴스 2024.06.08
27344 의협, 내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집단 휴진 돌입 여부 발표 랭크뉴스 2024.06.08
27343 민주당 “‘법인 자격 박탈’ 엑트지오에 분석 의뢰…사업 맡긴 과정 공개하라” 랭크뉴스 2024.06.08
27342 해체 직전 비틀스 멤버 사이는 어땠을까.. 54년 만에 다시 보는 전설의 루프톱 공연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4.06.08
27341 與 "민주, 석유 시추 실패만 바라나… 과학까지 정치화" 랭크뉴스 2024.06.08
27340 '20년 경찰 생활' 50대 보이스피싱 전달책 하다 징역형 랭크뉴스 2024.06.08
27339 오세훈, 이화영 유죄 선고에 "이재명 침묵 비겁" 직격 랭크뉴스 2024.06.08
27338 이재명 겨냥한 한동훈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랭크뉴스 2024.06.08
27337 탈북민 단체 “어젯밤 인천 강화도서 전단 20만 장 북한으로 날려 보내” 랭크뉴스 2024.06.08
27336 오세훈, 이재명 향해 "이화영 1심 유죄에도 침묵은 비겁" 랭크뉴스 2024.06.08
27335 이재명 저격한 한동훈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될까" 랭크뉴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