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전달
익명으로 면사무소에 기부된 현금 2000만 원. 사진 제공=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서울경제]

익명의 기부자가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1000만 원의 거액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준다.

23일 불정면사무소에 따르면 22일 한 중년 남성이 만 원권 지폐 2000장이 든 쇼핑백을 주민복지팀에 맡기고 떠났다. 끝내 신원 공개를 거부한 이 남성은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1000만 원씩 기부했다. 2023년 1월과 7월, 올해 1월에는 각각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까지 총 7차례에 걸친 기부 금액의 합계는 1억 1000만 원이다.

불정면사무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 금액을 저소득계층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378 불임 행세에 대리 출산 시도…신생아 5명 판 여성의 대담한 범행 [사건 플러스] 랭크뉴스 2024.06.08
27377 [속보] 육군, ‘北오물풍선 때 음주회식’ 전방 사단장 직무배제 랭크뉴스 2024.06.08
27376 멈추고 훑고 폭발시킨 임윤찬…'흔한' 곡에 대한 파격적 해석 랭크뉴스 2024.06.08
27375 이준석 "기내식부터 대통령실·관저 공사까지 수의계약 다 까자" 랭크뉴스 2024.06.08
27374 경기 안양서 가족과 함께 있던 집에 불 지른 4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6.08
27373 [속보] 北오물풍선 내려온날 ‘음주 회식’ 육군 사단장 ‘직무배제’ 랭크뉴스 2024.06.08
27372 “오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러진 상주 살린 조문객 랭크뉴스 2024.06.08
27371 BTS 팬덤 '아미', 민희진에 뿔났다..."하이브 떠나라” 국제 청원까지 랭크뉴스 2024.06.08
27370 육군, ‘北 오물풍선’ 내려온 날 회식한 1사단장 직무 배제 랭크뉴스 2024.06.08
27369 국회 ‘원 구성 협상’ 교착 상태…여야, 서로 비판 랭크뉴스 2024.06.08
27368 13만원짜리 망고빙수 어쩌나…"너무 싸고 맛있어" 3만원대 빙수 먹으려 설악산 간다 랭크뉴스 2024.06.08
27367 "김정은 비판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 랭크뉴스 2024.06.08
27366 AI 과연 정직만 할까?…“통화하느라 늦었어” 거짓말도 술술 랭크뉴스 2024.06.08
27365 딸의 남자와 썸 타고 키스…전도연, 뜨거운 이 남자 만난 순간 랭크뉴스 2024.06.08
27364 유상철 옷 꼭 잡은 슛돌이…"보고싶어요" 이강인이 올린 사진 랭크뉴스 2024.06.08
27363 민주 “윤, 4년간 ‘법인 박탈’ 액트지오에 사업 맡긴 과정 공개하라” 랭크뉴스 2024.06.08
27362 "가족은 건들지 말자"…황재균 아내에 쏟아진 악플, 무슨일 랭크뉴스 2024.06.08
27361 육군, ‘북한 오물 풍선 때 회식’ 전방 사단장 직무 배제…“즉각 조치 필요” 랭크뉴스 2024.06.08
27360 ‘인정사정 볼것 없다’ 등 170여편 촬영한 정광석 촬영감독 별세 랭크뉴스 2024.06.08
27359 국민의힘, 의협 집단 휴진 가능성에 "의사가 있어야할 곳은 환자 곁" 랭크뉴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