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전달
익명으로 면사무소에 기부된 현금 2000만 원. 사진 제공=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서울경제]

익명의 기부자가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1000만 원의 거액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준다.

23일 불정면사무소에 따르면 22일 한 중년 남성이 만 원권 지폐 2000장이 든 쇼핑백을 주민복지팀에 맡기고 떠났다. 끝내 신원 공개를 거부한 이 남성은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1000만 원씩 기부했다. 2023년 1월과 7월, 올해 1월에는 각각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까지 총 7차례에 걸친 기부 금액의 합계는 1억 1000만 원이다.

불정면사무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 금액을 저소득계층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440 전북 남원 식중독 증세 천 명 넘어…80대 운전 차량 인도 돌진 랭크뉴스 2024.07.06
21439 서울역 옆 코레일 건물 불…“승차권 현장 발매 차질” 랭크뉴스 2024.07.06
21438 '가짜 미소' 지어도 건강에 좋을까? 웃음 요가 전문가 "뇌가 구분 못해" 랭크뉴스 2024.07.06
21437 오르반 비판에 앙심?…헝가리, 독일과 외무장관회담 일방 취소 랭크뉴스 2024.07.06
21436 밤사이 충청과 호남에 최대 120mm 많은 비, 서해안 강풍 주의 랭크뉴스 2024.07.06
21435 “새로운 맛 젤리?”…유명 아이스크림서 느낀 식감에 '깜짝' 랭크뉴스 2024.07.06
21434 98%가 바이러스 보유…한여름 50세 이상 노리는 이 병 랭크뉴스 2024.07.06
21433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8명 병원 검사 후 귀가 랭크뉴스 2024.07.06
21432 "쉬는 줄 알았다"…PC방서 숨졌는데 30시간 방치된 20대에 中 '발칵' 랭크뉴스 2024.07.06
21431 정부, 이란 대선 승리한 페제시키안에 "우호증진 기대" 랭크뉴스 2024.07.06
21430 ‘여사 문자 무시’ 논란 계속…‘전대 개입’ vs ‘해당 행위’ 랭크뉴스 2024.07.06
21429 하메네이, 페제시키안 대통령 당선 축하…"라이시 길 따르길" 랭크뉴스 2024.07.06
21428 "지지자들이 살해 협박"…'트럼프 성추문' 성인영화 배우 13억원 기부받아 랭크뉴스 2024.07.06
21427 국회 앞 농민대회서 경찰과 충돌한 전농 간부 구속 랭크뉴스 2024.07.06
21426 '인생샷이 뭐라고…' 에베레스트 전망대서 난투극 벌인 커플들 랭크뉴스 2024.07.06
21425 "BTS 굿즈 정기배송 해드려요"…미국 '젠지'들 환호한 별별 '구독서비스' 랭크뉴스 2024.07.06
21424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랭크뉴스 2024.07.06
21423 서울역 바로 옆 코레일 건물에서 불‥"기차표 발매 제대로 안 돼" 랭크뉴스 2024.07.06
21422 제주 신양해수욕장서 60대 물에 빠져 숨져 랭크뉴스 2024.07.06
21421 "아이 태운 황정민 멋있었다"…유재석 '억대 포로쉐' 타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