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경제]

20만원어치가 넘는 치킨을 먹고 포장까지 해가면서도 계산읗 하지 않고 도망간 일행의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송도의 한 치킨집에서 '먹튀'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6명 정도의 남성들로 보이는 일행이 음식을 모두 먹고 "포장 빨리 달라"며 재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이들은 점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무도 계산하지 않고 사라졌다.

치킨집 점주에 따르면 이들은 사건 당일 밤 가장 바쁜 시간대에 가게를 찾아 치킨 2마리와 생맥주 6잔을 주문했다. 음식을 다 먹은 뒤엔 포장으로 치킨 6마리를 추가 주문했다. 이들이 주문한 메뉴의 가격은 총 22만원에 달했다.

이들은 주변 손님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시끄럽게 떠들었지만 점주는 참고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포장된 치킨이 나오자 점주가 잠깐 주방에 들어간 사이에 아무도 계산하지 않고 줄행랑을 쳤다.

점주는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만 3~5만원 정도였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한 번도 잡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금액도 너무 크고 (일행이) 괘씸해서 꼭 잡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317 멕시코 여성 정치인 또 피살… “자택 앞에서 무장 남성 공격” 랭크뉴스 2024.06.08
27316 오세훈, 이화영 1심 유죄에 이재명 직격…"침묵은 비겁" 랭크뉴스 2024.06.08
27315 멕시코 여성 정치인 또 피살… “자택 찾아온 무장 괴한 공격” 랭크뉴스 2024.06.08
27314 ‘따끈따끈’ 제주 신상 호텔···이호테우 해변과 특급호텔 수영장 품은 신라스테이 플러스 랭크뉴스 2024.06.08
27313 ‘갑질 폭행’ 양진호 쪽 “공익제보자 보호 취소하라” 소송 냈지만 패소 랭크뉴스 2024.06.08
27312 ‘강형욱 사태’로 살펴본 ‘전문가테이너’가 대중에 소비되는 방식[이진송의 아니 근데] 랭크뉴스 2024.06.08
27311 밀양 피해자측 "나락보관소, 우리 요청으로 영상 내렸다?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6.08
27310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려 해" 랭크뉴스 2024.06.08
27309 14세 성폭행하고 산채로 불태워 버려도 범죄가 아닌 나라라고?[연승기자의 인도 탐구생활])(17) 랭크뉴스 2024.06.08
27308 헬기서 람보르기니에 폭죽 ‘펑’…美한국계 유튜버 재판행 랭크뉴스 2024.06.08
27307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중단되나…국가적 이슈” 랭크뉴스 2024.06.08
27306 헬기 타고 람보르기니에 폭죽 '펑펑'…한국계 유튜버 "최대 징역 10년형" 랭크뉴스 2024.06.08
27305 “인류 생존 칼날에”…유엔 사무총장 ‘AI 핵전쟁 위험’ 경고 랭크뉴스 2024.06.08
27304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그 재판이 중단될까?” 랭크뉴스 2024.06.08
27303 中 ‘공급 쓰나미’에 짓밟힌 韓, 일본과 ‘석유화학’ 동맹 맺나 [헤비톡] 랭크뉴스 2024.06.08
27302 트럼프, 민주 텃밭서 "가상화폐 대통령 되겠다" 랭크뉴스 2024.06.08
27301 살 빼려고 고른 다이어트 식품의 배신[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4.06.08
27300 제주 작은 마을, 도민만 아는 명소···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여행 랭크뉴스 2024.06.08
27299 “김호중 앨범 버릴 수도 없고”..팬들의 일방적 ‘앨범기부’ 논란 랭크뉴스 2024.06.08
27298 혁신당, 김건희 여사 해외 순방 동행에 "검찰 소환 회피용" 랭크뉴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