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경제]

20만원어치가 넘는 치킨을 먹고 포장까지 해가면서도 계산읗 하지 않고 도망간 일행의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송도의 한 치킨집에서 '먹튀'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6명 정도의 남성들로 보이는 일행이 음식을 모두 먹고 "포장 빨리 달라"며 재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이들은 점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무도 계산하지 않고 사라졌다.

치킨집 점주에 따르면 이들은 사건 당일 밤 가장 바쁜 시간대에 가게를 찾아 치킨 2마리와 생맥주 6잔을 주문했다. 음식을 다 먹은 뒤엔 포장으로 치킨 6마리를 추가 주문했다. 이들이 주문한 메뉴의 가격은 총 22만원에 달했다.

이들은 주변 손님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시끄럽게 떠들었지만 점주는 참고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포장된 치킨이 나오자 점주가 잠깐 주방에 들어간 사이에 아무도 계산하지 않고 줄행랑을 쳤다.

점주는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만 3~5만원 정도였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한 번도 잡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금액도 너무 크고 (일행이) 괘씸해서 꼭 잡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23 전국 20개 의대 교수들 “전공의 처분 땐 25일부터 사직서 제출” 랭크뉴스 2024.03.16
45222 EU, 트랙터 시위에 환경규제 완화…러 곡물 수입제한도 검토 랭크뉴스 2024.03.16
45221 美,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기업 아다니그룹 뇌물의혹 수사 랭크뉴스 2024.03.16
45220 꿩 대신 닭, 닭 대신 뱀?…미래 먹거리로 ‘뱀고기’ 뜰까 랭크뉴스 2024.03.16
45219 애플, 말한마디에 6천500억원 빚졌다…'CEO 발언' 소송서 합의 랭크뉴스 2024.03.16
45218 우크라 "러 점령지 선거 무효"…EU·나토도 "불공정 선거" 비판(종합) 랭크뉴스 2024.03.16
45217 "美검찰 '고객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40∼50년형 구형" 랭크뉴스 2024.03.16
45216 의료공백 2차 고비 온다… 16개 의대 교수 25일 이후 '사직 결의' 랭크뉴스 2024.03.16
45215 멕시코시티 에어비앤비 주택서 마약 무더기 적발…"미국 판매용" 랭크뉴스 2024.03.16
45214 "성·연령별 할당 없다"… 국민의힘, '민심 왜곡' 경선 여론조사 논란 랭크뉴스 2024.03.16
45213 [오늘의날씨] 서울·경기도·강원권·충북 미세먼지 '나쁨' 랭크뉴스 2024.03.16
45212 결정적 한방 부족에…美 공화, 바이든 탄핵조사 출구전략 검토 랭크뉴스 2024.03.16
45211 “사람 쓰는 게 낫다”…‘미국판 다이소’ 달러 제너럴, 셀프계산대 뺀다 랭크뉴스 2024.03.16
45210 의대 교수들 끝내 가운벗는다…“25일부터 사직서” 결의 랭크뉴스 2024.03.16
45209 [영상]“마이크 사용하면 불법이라면서…” 그럼 이 영상은? 랭크뉴스 2024.03.16
45208 “느그들 쫄았제” 조국에…한동훈 “3심 유죄 확실한 분” 랭크뉴스 2024.03.16
45207 의대와 다른 교대 정원 논의...교대생 86% "정원 감축 필요" 랭크뉴스 2024.03.16
45206 [사설] ’막말 후보 퇴출‘ 박차 가하고, 유권자는 표로 걸러내야 랭크뉴스 2024.03.16
45205 "군에 간 아들 서울의대 합격"…또 다른 대입 루트 '軍수생' 랭크뉴스 2024.03.16
45204 2000명 증원 대안 나왔다..."의과학과 신설∙한의대 정원 활용" 랭크뉴스 202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