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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들어서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 11일에는 홈에서 중국을 상대로 6차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번째 시즌을 마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5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한 시즌을 끝내고 왔다”며 “부족한 모습도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옆에서 도와주신 코칭스태프 또 지원 스태프, 동료 선수들 또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어려운 순간 힘들었던 순간을 배우면서 넘길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도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저에게 힘이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매번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PL에서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6월 A매치 준비에 나선다. 그는 내달 2일 싱가포르로 출국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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