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DB

[서울경제]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 달라"고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 씨가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은 52분간 A 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

A 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차 안에서는 필로폰이 발견되고 마약 간이 검사 결과 A 씨의 몸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A 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경기 남양주시에서 서울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가수사본부는 A 씨 검거에 경기북부경찰청 112 상황실이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국가수사본부장 명의 '베스트 마약 투약 척결팀' 인증패를 수여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080 北 오물 폭탄 ‘대비 태세 강화’에도 음주 회식한 육군 사단장…감찰 착수 랭크뉴스 2024.06.07
27079 여야, 원 구성 합의 결국 무산…민주, 11개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 랭크뉴스 2024.06.07
27078 [2보] 미 5월 고용, 전망치 웃돈 27만2천명 증가…실업률 4.0% 랭크뉴스 2024.06.07
27077 의료개혁특위 “국민과 의료계 수용할 과학적 인력 수급 추계안 마련하겠다” 랭크뉴스 2024.06.07
27076 55년 한국 영공 지켜온 F-4 퇴역‥"굿바이 팬텀" 랭크뉴스 2024.06.07
27075 '우드사이드'마저 손 뗐는데‥"액트지오와 새롭게 분석" 랭크뉴스 2024.06.07
27074 검찰, 이화영 1심 유죄에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실체 확인 됐다" 랭크뉴스 2024.06.07
27073 2백만 달러 조선노동당에 전달…일부 유죄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07
27072 '의사 총파업' 역대 최고 투표율‥"환자 버린 결정" 집단휴진 철회 호소 랭크뉴스 2024.06.07
27071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부산 아파트 주민 “깊이 반성” 랭크뉴스 2024.06.07
27070 집사야, 나 좀 봐…공중부양 말과 벽에 처박힌 고양이 랭크뉴스 2024.06.07
27069 ‘불법 대북송금·뇌물수수’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불법송금 공모 인정 랭크뉴스 2024.06.07
27068 욱일기 게양한 부산 아파트 주민 사과…"깊이 반성" 랭크뉴스 2024.06.07
27067 술취해 50대 택시기사에 침 뱉고 폭행한 20대 여성 입건 랭크뉴스 2024.06.07
27066 최태원 친동생, SK의 '뿌리' 배터리·소재·정유·화학 총괄한다 랭크뉴스 2024.06.07
27065 檢, 이재명에 '제3자 뇌물혐의' 검토…이화영 유죄에 수사 급물살 랭크뉴스 2024.06.07
27064 "원내대표 대화 없다" 선언에‥민주, 단독 원 구성 강행 수순 랭크뉴스 2024.06.07
27063 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 결정, ‘제자 사랑’ 아니라 ‘집단 이기주의’ [사설] 랭크뉴스 2024.06.07
27062 민주, 액트지오 회견에 "맹탕…상임위서 동해 석유 의혹 조사"(종합) 랭크뉴스 2024.06.07
27061 ‘인도 출장’ 논란에 반격 나선 친문···“김정숙 여사 식사비는 105만원” 랭크뉴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