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DB

[서울경제]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 달라"고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 씨가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은 52분간 A 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

A 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차 안에서는 필로폰이 발견되고 마약 간이 검사 결과 A 씨의 몸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A 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경기 남양주시에서 서울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가수사본부는 A 씨 검거에 경기북부경찰청 112 상황실이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국가수사본부장 명의 '베스트 마약 투약 척결팀' 인증패를 수여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544 “모든 연령 아름다워” 美미인대회 71세 ‘최고령’ 참가자 랭크뉴스 2024.06.23
24543 뉴진스, 한∙일 양국 음반 차트서 동시 1위 진기록 랭크뉴스 2024.06.23
24542 대통령실 "러시아, 북에 정밀무기 주면 더 이상 어떤 선 있겠나" 랭크뉴스 2024.06.23
24541 대통령실 “우크라에 제공하는 무기 종류, 러시아 하기 나름” 랭크뉴스 2024.06.23
24540 원 구성 마감시한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 오늘 오후 막판 협상 랭크뉴스 2024.06.23
24539 장호진 “러시아 대응에 따라 우크라 무기 지원 달라질 것” 랭크뉴스 2024.06.23
24538 만취 운전하다 전동휠 탑승자 숨지게 한 30대 징역 2년 랭크뉴스 2024.06.23
24537 장호진 안보실장 “러, 北에 정밀무기 주면 우크라 지원에 어떤 선도 없어” 랭크뉴스 2024.06.23
24536 불닭, 덴마크 리콜 홍보효과 '톡톡'…구글 검색량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6.23
24535 “대출금리 하단 2%대로”…3년 전 금리수준 회복에 가계대출 심화 우려도 랭크뉴스 2024.06.23
24534 머스크 "내 정자줄게" 회사 임원 임신…자녀 11명 된다 랭크뉴스 2024.06.23
24533 "벼랑 끝에 선 심정"...7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 폭 협의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6.23
24532 지역주택조합도 법원서 ‘줄파산’…“파산하는 조합 더 나온다” [민경진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4.06.23
24531 은둔의 재벌도 후원한 트럼프, 바이든 모금액 앞질렀다 랭크뉴스 2024.06.23
24530 럭셔리 제국의 황제 vs 냉혹한 명품 사업가,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랭크뉴스 2024.06.23
24529 “싸고 공간 활용률 높아”…1인 가구 증가로 소형 가전 ‘인기’ 랭크뉴스 2024.06.23
24528 채상병 사건 트릴로지 ③: 누구를, 왜 지키려고 했던 걸까 랭크뉴스 2024.06.23
24527 [New & Good] 막걸리, 뽀로로 음료까지? '제로 음료' 어디까지 마셔봤니 랭크뉴스 2024.06.23
24526 ‘방전’ 테슬라에 20개월 아기 갇혀…40도 폭염 속 유리창 깨 구조 랭크뉴스 2024.06.23
24525 LG유플러스, 국정원 인증 받은 ‘U+ PQC-VPN’ 출시 랭크뉴스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