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의과대학 교수단체들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어제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승인한 것이 '의대 증원 확정'으로 보도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대교협 승인이 2025학년도 입시 요강 확정으로 보도되어서는 안 된다"며 "27년 만에 의대 증원 확정이라는 것은 오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대교협은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을 올해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선발하는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이로써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확정됐다"며 "추가적인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의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단체들은 "서울고법과 대법원의 의대 정원 집행정지 결정이 아직 남아 있다"면서 "재판부가 이를 인용하면 내년도 의대 정원은 3,058명이 되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이 오는 30일까지 의대 증원 집행정지에 관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또, 각 대학의 모집 요강 공표 시한이 31일까지로 정해진 것도 '관행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각 대학은 사법부 결정 이후에 모집 요강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340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12차례 연속 동결 랭크뉴스 2024.07.11
23339 '연인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 구속 랭크뉴스 2024.07.11
23338 [단독] “돈이 안 들어와요”… 위메프 미정산에 ‘술렁’ 랭크뉴스 2024.07.11
23337 [속보]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범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랭크뉴스 2024.07.11
23336 최상목 "가계부채, 리스크 요인 중 가장 중요…관리기조 확고"(종합) 랭크뉴스 2024.07.11
23335 5월 나라살림 74조4천억원 적자…작년보다 22조원↑ 랭크뉴스 2024.07.11
23334 전북 익산으로 MT 온 의대생, 새벽 폭우 속 외출했다 실종 랭크뉴스 2024.07.11
23333 “10대들이 ‘다이소 뷰티’에 열광한 이유는요?”···‘2024 더 넥스트 커머스’ 1000여명 운집 랭크뉴스 2024.07.11
23332 환율·가계대출 불안에 금리 또 동결…'역대 최장' 1년반째 3.5%(종합) 랭크뉴스 2024.07.11
23331 [단독] ‘윤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청원, 국민의힘 시의원이 올렸다 랭크뉴스 2024.07.11
23330 한때 잘나갔던 'NFT' 바닥쳤다···국내 기업도 발 빼는 중 랭크뉴스 2024.07.11
23329 [단독]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檢 조사서 배재현과 공모 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4.07.11
23328 “혈당 체크는 불가”…파리서 베일 벗은 '절대반지' 갤럭시링 랭크뉴스 2024.07.11
23327 쯔양 “전 남친 몰카·폭행…4년간 착취당했다” 충격 고백 랭크뉴스 2024.07.11
23326 '1,000만 구독자' 쯔양, "전 연인에 4년간 폭행·협박 당하며 40억 뜯겨" 랭크뉴스 2024.07.11
23325 "이러다 대형사고 터진다"…요즘 성수역 퇴근시간 충격 장면 랭크뉴스 2024.07.11
23324 전북 익산으로 MT 온 의대생 실종… 경찰·소방 "이틀째 수색 중" 랭크뉴스 2024.07.11
23323 튀김기 청소 인증해 '돈쭐'난 치킨집… 하루 매출 3배 '껑충' 랭크뉴스 2024.07.11
23322 일반석인데 '눕코노미' 됐다…두 다리 쭉 뻗은 하늘 위 명당 랭크뉴스 2024.07.11
23321 '역주행 택시' 잡았더니 운전자 없다…자율주행車 '벌금 0원' 왜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