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의과대학 교수단체들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어제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승인한 것이 '의대 증원 확정'으로 보도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대교협 승인이 2025학년도 입시 요강 확정으로 보도되어서는 안 된다"며 "27년 만에 의대 증원 확정이라는 것은 오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대교협은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을 올해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선발하는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이로써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확정됐다"며 "추가적인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의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단체들은 "서울고법과 대법원의 의대 정원 집행정지 결정이 아직 남아 있다"면서 "재판부가 이를 인용하면 내년도 의대 정원은 3,058명이 되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이 오는 30일까지 의대 증원 집행정지에 관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또, 각 대학의 모집 요강 공표 시한이 31일까지로 정해진 것도 '관행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각 대학은 사법부 결정 이후에 모집 요강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904 윤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자에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 지명 랭크뉴스 2024.04.26
27903 민원 시달리다 숨진 김포 공무원…악성 민원인 2명 입건 랭크뉴스 2024.04.26
27902 문제작 ‘서울예수’ ‘마리아와 여인숙’ 선우완 감독 별세 랭크뉴스 2024.04.26
27901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회동’ 29일 차담 형식으로 개최 랭크뉴스 2024.04.26
27900 금리 동결하자 달러당 156엔 돌파…엔화 34년 만에 최저 랭크뉴스 2024.04.26
27899 이나영 이어 원빈도 계약 종료…'커피 장수모델' 부부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26
27898 환율, 엔화 약세에도 보합권 마감… “美 GDP 부진 등 영향” 랭크뉴스 2024.04.26
27897 세금 성실히 낸 당신, 포인트 챙기세요…'이것' 할인 받는다 랭크뉴스 2024.04.26
27896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에게 악성 민원 제기한 2명 입건 랭크뉴스 2024.04.26
27895 하이브 닷새 만에 시총 1.2조 증발…장중 20만원도 깨졌다 랭크뉴스 2024.04.26
27894 SR 재취업 숨기고 명예퇴직금 받은 철도공사 직원… 法 "퇴직금 반환해야" 랭크뉴스 2024.04.26
27893 "글리코상이랑 사진 찍으려면 돈 더 내세요"…'입장료' 추진 중인 오사카 랭크뉴스 2024.04.26
27892 "아버지 살아 계신데"... 공무원 실수로 사망신고 오류 올해만 2번째 랭크뉴스 2024.04.26
27891 민희진 "하이브와 노예계약" 주장, 불공정 '주주 간 계약' 때문이었나 랭크뉴스 2024.04.26
27890 [마켓뷰] 하루 만에 1% 반등한 코스피... 밸류업 기대감 꿈틀 랭크뉴스 2024.04.26
27889 서울 학생인권조례 12년 만에 폐지‥충남에 이어 두 번째 랭크뉴스 2024.04.26
27888 [속보] 중대본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소수…수리 예정 없어” 랭크뉴스 2024.04.26
27887 ‘악성 민원’ 시달리다 숨진 9급 공무원 신상 공개한 민원인들 검거 랭크뉴스 2024.04.26
27886 윤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 지명 랭크뉴스 2024.04.26
27885 국방부, ‘독도’ 표기 논란 軍정신교육교재에 “고의성 없다”며 솜방망이 처분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