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작년 9월 러시아에서 회담하는 북러 정상 [연합뉴스 제공]

미국 대선 전 북한이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비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북한 도발과 관련해선 이미 한미 간 대비책을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MBC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대선과 상관없이 북한의 여러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대비책이 있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국과도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실제 군사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반론적 차원에서 도발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 구체적인 정황이 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NBC 방송은 현지시각 24일, 익명의 고위 당국자 6명을 취재해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발 '10월 서프라이즈'를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촉을 받은 북한이 지난 10년간 가장 도발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의 비무장지대 도발이나 연평도 등 접경 지역 도서 포격에 대응하는 '비상 계획'을 최근 준비했다고 NBC는 보도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851 '오물풍선'에 확성기 다시 튼다…정부 "北 감내 힘든 조치들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24850 중국 사로잡은 <나의 알타이> …너무 아름답고 무해해 불편한 드라마 랭크뉴스 2024.06.02
24849 [단독] 서울 금천경찰서 형사팀장 뇌물수수 의혹…압수수색 받고 대기발령 랭크뉴스 2024.06.02
24848 서울 문래동서 터진 오물 풍선…“폭탄이었으면 어쩔 뻔” 랭크뉴스 2024.06.02
24847 차 앞유리에 '쾅' 오물풍선 날벼락… 김정은에게 소송 걸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6.02
24846 당정 “모든 신병교육대 훈련실태 긴급점검” 랭크뉴스 2024.06.02
24845 이복현 “금투세, 연말정산 공제 몇십만명 제외될 수도” 랭크뉴스 2024.06.02
24844 보은 자전거 대회 참가한 40대 남성 급사…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6.02
24843 ‘글로벌 불장’서 소외된 韓 5월 증시…1년 내 신저가 종목 속출 랭크뉴스 2024.06.02
24842 “오물 풍선, 정전협정 위반”…한미 국방장관, 북한 무분별 행위 규탄 랭크뉴스 2024.06.02
24841 대통령실 쪽 “윤, 해병대 수사단 야단친 것”…사건 관여 사실상 인정 랭크뉴스 2024.06.02
24840 전 의협회장 “‘얼차려 중대장’ 살인죄 처벌해야” 고발 랭크뉴스 2024.06.02
24839 대형병원 전공의 이탈에 간호사 신규 채용·발령 ‘무기한 연기’ 불똥 랭크뉴스 2024.06.02
24838 결국 꺼내든 ‘고출력 스피커’ 카드… “北 감내 힘든 조치” 랭크뉴스 2024.06.02
24837 어떻게 보였길래…“일본, 윤 정부에 ‘욱일기 문제없다’ 합의 요구” 랭크뉴스 2024.06.02
24836 대통령실, NSC 회의 개최…“북한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24835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랭크뉴스 2024.06.02
24834 北 오물풍선에 차 앞유리 박살…보험 있어도 보상 못 받는다? 랭크뉴스 2024.06.02
24833 윤상현 "김정숙 특검법 발의…인도방문·옷값 특활비 등 포함" 랭크뉴스 2024.06.02
24832 대북 확성기 방송은 가장 치명적인 심리전 수단…군사 충돌 우려 급상승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