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동휠체어로 13대 망가뜨려…법원, 징역 6개월에 집유 2년 선고


춘천지법
[촬영 박영서]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이웃들이 장애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차량 등 물건을 망가뜨려 처벌받은 30대가 추가 범행이 드러나 또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10월 춘천시 한 아파트 주차장과 유치원 앞 도로 등에서 주차된 차량 13대를 타고 있던 전동휠체어로 들이받거나 긁어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2월 이웃 주민들이 장애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차량 여러 대 등 물건을 망가뜨린 혐의로 같은 해 12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김 부장판사는 "판결이 확정된 앞선 사건들과 이 사건을 동시에 재판했을 경우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점, 보호관찰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점, 향후 치료 등을 통해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870 "20년 전 살린 하마스 수괴가 내 조카를 인질로"… 이스라엘 의사의 '얄궂은 인연' 랭크뉴스 2024.05.28
26869 北 군사정찰 2호기 공중 폭발… "신형 로켓에 사고 원인" 랭크뉴스 2024.05.28
26868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신형로켓 1단계 비행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26867 [속보] 북 "신형 위성로켓 비행 중 폭발" 2시간 만에 실패 인정 랭크뉴스 2024.05.28
26866 "2천 명 이상 매몰"‥파푸아뉴기니 최악의 산사태 랭크뉴스 2024.05.28
26865 막판 연금개혁 공세에‥여당 내에서도 "민주당 방안 받아야" 랭크뉴스 2024.05.28
26864 북한 "정찰위성 발사 사고발생…신형로켓 1단 비행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26863 ‘강릉 급발진 재연’ 결과 “도현이 할머니, 브레이크 밟았다” 랭크뉴스 2024.05.28
26862 북,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반발 “엄중한 정치적 도발” 랭크뉴스 2024.05.28
26861 北, 군사정찰 2호기 공중 폭발… "신형 로켓에 사고 원인" 랭크뉴스 2024.05.28
26860 합참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공중 폭발…다수 파편으로 탐지” 랭크뉴스 2024.05.28
26859 [속보]북한이 쏜 정찰위성 2호 ‘실패’···“비행 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26858 [속보]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신형로켓 1단계 비행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26857 북, 한중일 정상회의 직후 정찰위성 발사했지만 실패한 듯(종합) 랭크뉴스 2024.05.28
26856 구글, 논란의 '책상 쾅' 미팅에 입 열다‥류희림 미국 출장의 진실 랭크뉴스 2024.05.28
26855 中 리창 떠나자마자 위성 발사 버튼 누른 김정은 랭크뉴스 2024.05.28
26854 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 부결’에 총력…본회의 전 당론 채택 계획 랭크뉴스 2024.05.28
26853 [속보] 북 “정찰위성 발사 실패…신형로켓 1단계 비행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26852 '부결' 당론에도 5번째 '찬성' 이탈‥후폭풍 우려 랭크뉴스 2024.05.28
26851 ‘한반도 비핵화’ 합의 못한 한·중·일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