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통해 IP 자료 확보
24일 오전 서울역에서 철도경찰이 순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살해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20분쯤 서울역 칼부림 예고 글 작성자 A씨(33)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42분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서울역에서 24일 칼부림을 하겠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한 혐의(협박)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A씨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입수, 분석해 그의 소재를 파악했다.

앞서 경찰은 예고 글 작성 신고를 접수하고 철도경찰에 인력 지원을 요청해 서울역과 공덕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인접 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검토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819 [속보]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한일중 회담 끝나자 도발 랭크뉴스 2024.05.27
26818 전세사기 특별법 표결 전날 추가지원책 ‘불쑥’…거부권 명분쌓기 랭크뉴스 2024.05.27
26817 "눈치 챙겨라"…한국인만 알아보게 쓴 리뷰 해석한 챗GPT 랭크뉴스 2024.05.27
26816 "할머니, 액셀 안밟았다"…'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재연 결과는 랭크뉴스 2024.05.27
26815 [사설] 공보만 신경, 장병 안전은 뒷전이었던 임성근 사단장 랭크뉴스 2024.05.27
26814 [단독] 군의 박정훈 대령 ‘집단항명수괴’ 입건, 김계환도 반대했다 랭크뉴스 2024.05.27
26813 한중일 정상회의에… 與 "협력 새 지평" 野 "굴욕외교" 랭크뉴스 2024.05.27
26812 북, 한일중 모였는데 위성발사 통보…군, 전투기 20여 대로 타격훈련 랭크뉴스 2024.05.27
26811 속도 붙은 국힘 전당대회…불 붙은 ‘한동훈 견제구’ 랭크뉴스 2024.05.27
26810 정의당 신임 대표에 권영국 변호사…부대표에는 엄정애·문정은 랭크뉴스 2024.05.27
26809 한미일 외교차관들, 31일 미국서 만난다… 한중일 정상회의 결과 공유 랭크뉴스 2024.05.27
26808 채상병 특검법 내일 재표결…가결되면 ‘레임덕’, 부결돼도 ‘역풍’ 랭크뉴스 2024.05.27
26807 막 오른 ‘이재용 항소심’…검찰·삼성 시작부터 ‘팽팽’ 랭크뉴스 2024.05.27
26806 한일중, FTA·공급망 협력…“실질적인 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5.27
26805 與하태경 "채상병 특검 반대…국정조사가 더 효과적" 랭크뉴스 2024.05.27
26804 60만원 다이슨 베끼고 당당하다…'4만원 짝퉁'의 노림수 랭크뉴스 2024.05.27
26803 용산 고집 탓? 21대 국회 ‘연금개혁’ 처리 무산될 듯 랭크뉴스 2024.05.27
26802 中 관영매체 “판다 푸바오 6월 대중과 만난다…상태 양호” 랭크뉴스 2024.05.27
26801 펩시콜라·칠성사이다 6월부터 100원씩 비싸진다 랭크뉴스 2024.05.27
26800 콜롬비아, 300년 전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 탐사 개시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