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작년 하마스 기습 공격 당시 사망"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수습된 인질 3명. 왼쪽부터 미셸 니센바움(59), 하난 야블론카(42), 오리온 에르난데스 라두(30). A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인질 3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일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성 인질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멕시코계 프랑스 국적의 오리온 에르난데스 라두(30), 이스라엘인 하난 야블론카(42), 브라질계 이스라엘인 미셸 니센바움(59) 등이다.

이스라엘군은 애초 이들을 생존 인질로 분류했다. 하지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던 지난해 10월 7일 이미 살해된 상태에서 가자지구로 옮겨졌다고 TOI는 설명했다.

라두는 가자지구 근처에서 열렸던 노바 음악 축제 행사장에서 하마스 무장대원에게 살해당했다. 야블론카 역시 이 축제에서 살해 당했고, 니센바움은 지난해 10월 7일 손녀를 돌보러 레임 인근 가자지구 기지로 향하던 중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100명이 넘는 인질이 억류돼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가운데 30여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이스라엘은 추정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696 尹-이종섭 통화→용산이 들썩→결정적 사건... 수상한 '패턴'은 반복됐다 랭크뉴스 2024.06.21
23695 100억 넘게 상속받은 초부자 457명이 전체 상속세 절반 냈다 랭크뉴스 2024.06.21
23694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아주 큰 실수"(종합) 랭크뉴스 2024.06.21
23693 북한군 우크라 참전, 러시아는 北 핵개발 지원... 군사위협 시나리오[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21
23692 [속보] 美, 환율관찰대상국에서 한국 2회 연속 제외 랭크뉴스 2024.06.21
23691 "이재명, 테러 겪은 뒤 중도의 길…종부세 완화론, 그래서 나왔다" [더 인터뷰 -이재명 멘토 이한주] 랭크뉴스 2024.06.21
23690 주불 한국문화원, 올림픽 맞아 스포츠 주제 맵핑 전시 랭크뉴스 2024.06.21
23689 50도 넘는 폭염 속에 성지순례하다 사망자 천명 넘고 실종자도 다수 랭크뉴스 2024.06.21
23688 "전력수요 감당 못한다" 산유국인데도 단전하는 '이 나라' 얼마나 덥기에 랭크뉴스 2024.06.21
23687 伊 농장서 일하던 인도인 팔 절단사고 후 방치돼 숨져(종합) 랭크뉴스 2024.06.21
23686 佛총선 열흘 앞둔 민심…극우당 1위 견고, 여당은 여전히 3위 랭크뉴스 2024.06.21
23685 성스러운 호수에서 남자들 왜 이러나 했더니…벌써 4만명 열사병 환자 속출에 110명 사망한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6.21
23684 "죽은 줄 알았는데"…23년 만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간 50대의 슬픈 사연 랭크뉴스 2024.06.21
23683 하필 의료파업 중에…코로나 때 확 줄었다 다시 급증한 '이 질병' 랭크뉴스 2024.06.21
23682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검토···‘SK온 구하기’ 나서나 랭크뉴스 2024.06.21
23681 앤스로픽, 2배 빨라진 AI 모델 출시…"오픈AI 등 경쟁사 능가" 랭크뉴스 2024.06.21
23680 히메지성 내·외국인 입장료 6배 차이‥일본 이중가격제 확산 랭크뉴스 2024.06.21
23679 "집 근처 산불 전전긍긍하며 지켜봤다"는 가족, 소방서 찾은 사연…"큰 힘 됐다" 랭크뉴스 2024.06.21
23678 [속보]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실수하는 것" 랭크뉴스 2024.06.21
23677 안보리 사이버안보 공개토의…조태열 "北, 디지털로 제재 회피"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