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4일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에서 열린 이스라엘의 라파 작전 등 가자지구 전쟁 관련 재판장 풍경. 로이터=연합뉴스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라파에 대한 군사적 공세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고 CNN,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하마스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판결에 따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ICJ의 명령은 법적 구속력은 있지만, 명령을 강제할 수단은 없다.

다만 ICJ 결정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라파 공세를 고집한다면 국제적으로 더 고립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남아공은 지난 16일 ICJ 심리에서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위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가자지구를 완전히 파괴하려는 엔드게임(endgame)의 일부”라며 이스라엘군의 공격 중단과 즉각적 철군 등을 명령해달라고 요구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87 ‘SG발 주가폭락 사태’ 연루 의혹 김익래·임창정 불기소 랭크뉴스 2024.05.31
24086 모자 벗고 화사해진 민희진…또 화제 모은 '가디건' 회견룩 가격은 랭크뉴스 2024.05.31
24085 “군인 50인분 백반 준비했더니”…‘군인 사칭’ 사기 주의보 랭크뉴스 2024.05.31
24084 “北, 계속 위성발사할 것…대응력 강화해야” 랭크뉴스 2024.05.31
24083 "자고 일어났더니 숨져 있었다" 전 남친이 경찰에 신고 랭크뉴스 2024.05.31
24082 '윤아' 저지한 경호원 또 '이상행동'…칸영화제 1.5억 피소 랭크뉴스 2024.05.31
24081 ‘인종차별 논란’ 그 경호원… 칸 영화제, 1.5억 피소 랭크뉴스 2024.05.31
24080 디지털 전환이 의료정책 바꾼다…“의사 말에 로봇이 수술하는 시대 대비해야” 랭크뉴스 2024.05.31
24079 “10분 동안 펑펑”… “비행기 사고 난 줄 알았다” 랭크뉴스 2024.05.31
24078 대통령실 첫 입장 "채상병 사망 이후, 대통령 두 번 관여했다" 랭크뉴스 2024.05.31
24077 한미일 등 10개국·EU “북·러 무기거래 규제해야” 랭크뉴스 2024.05.31
24076 판사 "1억 아끼려 부실제방?"…'오송참사' 책임자 법정최고형 랭크뉴스 2024.05.31
24075 김흥국 만난 한동훈 "난 할 말 하고 싸울 줄 아는 사람" 랭크뉴스 2024.05.31
24074 “유죄입니다” 판결에 트럼프 첫 반응은?…5달 남은 대선 판세 변할까 랭크뉴스 2024.05.31
24073 김수미 활동 잠정 중단…"피로 누적, 휴식 필요" 대학병원 입원 랭크뉴스 2024.05.31
24072 정부, 닷새째 이어진 북한 도발에 '강대강' 맞대응…"계속시 감내 힘든 조치" 랭크뉴스 2024.05.31
24071 삼성전자, 인도 TV시장서 첫 1위… LG전자 2위 랭크뉴스 2024.05.31
24070 판사 "1억 아끼려 부실제방 쌓았나"…'오송 참사' 책임자 법정최고형 랭크뉴스 2024.05.31
24069 ‘윤아 막은 그 경호원’ 때문에···10만 유로 소송 당한 칸 영화제 랭크뉴스 2024.05.31
24068 윤 정부 “2038년까지 원전 4기 추가”…환경단체 “진영이익만 고집”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