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가운데)과 소속사 대표 이광득(왼쪽),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 사고를 낸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이 함께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도 영장이 발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