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달 오뚜기아메리카 입사해 마케팅 업무 담당
2023년 12월 함연지(오른쪽)씨가 남편 김재우씨와 함께 유튜브 채널 활동 중단을 알리고 있다. 유튜브 캡처

[서울경제]

오뚜기(007310) 오너가(家) 3세이자 함영준 회장의 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32)씨가 오뚜기에 입사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함씨는 이달 오뚜기 미국법인인 오뚜기아메리카에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으로 거처를 옮겼고 올해 초부터는 오뚜기아메리카에서 인턴으로 일해 왔다.

함씨는 미국 뉴욕대 티시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왔다. 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을 공개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유튜브에서 오뚜기 제품을 소개했고 부친인 함 회장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면서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올해 1월에는 미국의 식품박람회인 '윈터 팬시 푸드쇼(WFFS) 2024'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봐 이 같은 관측에 힘이 실렸다. 올해 오뚜기의 1분기보고서에서 함씨는 주식 4만 3079주(1.07%)를 보유하고 있다.

함 회장의 아들인 윤식씨는 지난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관리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사위인 김재우씨는 2018년 오뚜기에 입사했다가 현재 휴직하고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함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는 사돈인 김경호 전 LG전자(066570)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143 대통령실 여사팀 불러 조사‥김 여사 소환은? 랭크뉴스 2024.06.19
23142 약자들의 투쟁이 있는 곳, 마음의 허기까지 채운 그가 떠났다 랭크뉴스 2024.06.19
23141 "이대생들 미군에 성상납" 김준혁 의원 이대 '맞고소'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9
23140 “0~11세 교육·돌봄 국가 책임 강화”…틈새까지 촘촘히 랭크뉴스 2024.06.19
23139 尹, ‘채상병 사건’ 회수 당일 국방차관·국방비서관에도 전화 랭크뉴스 2024.06.19
23138 또 지각한 푸틴, 김정은 새벽 영접…오후엔 폭염 속 수만명 환호 랭크뉴스 2024.06.19
23137 의대 총장들, 휴학 의대생 복귀 방안 논의…"끝장토론 건의 검토" 랭크뉴스 2024.06.19
23136 오스트리아 ‘금수저’ 여성 엥겔호른, 상속재산 370억원 환경·인권단체에 환원 랭크뉴스 2024.06.19
23135 저출생 불러온 경제적 부담…이대로면 경제성장률 0%대로 랭크뉴스 2024.06.19
23134 목동 23층 주상복합 큰불, 90대 노인 헬기 구조…11시간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4.06.19
23133 제동장치 사라진 북한‥힘의 단층지대 된 한반도 랭크뉴스 2024.06.19
23132 합계출산율 0.6명대 코 앞…0.6명의 의미는? 랭크뉴스 2024.06.19
23131 뚝 끊긴 아기 울음소리…인구 소멸 심각 랭크뉴스 2024.06.19
23130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만 진화... 소방관 1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9
23129 ‘낳지 않을 결심’ 못 바꾼다…고용불안·사교육비·성평등 뒷전 랭크뉴스 2024.06.19
23128 “아시아계 억압된 감정, 백인들은 몰라…차별에 맞선 싸움 계속할 이유”[2024 경향포럼] 랭크뉴스 2024.06.19
23127 “당첨되면 앉아서 3억 번다”…성남 줍줍에 20만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6.19
23126 폐지한다던 종부세로 저출생 대책?…재원부터 엇박자 랭크뉴스 2024.06.19
23125 부모님 치매에 걸렸다면? 집안에서 '이곳' 불부터 꺼라 랭크뉴스 2024.06.19
23124 [북러 회담] 푸틴·김정은, 아우루스 번갈아 몰며 영빈관 한 바퀴(종합)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