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민들 "사망자 100명"···수백명 사망 언론 보도도 나와
영상=7NEWS Melbourne X 캡처

[서울경제]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의 고지대 마을에서 24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ABC방송과 AFP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사태는 이날 오전 3시께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엥가주(州) 고지대 오지에서 일어나 여러 마을을 덮쳤다.

피터 이파타스 엥가주 주지사는 AFP에 "주민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준 대형 산사태가 발생했다"면서 "6개 이상의 마을이 산사태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이파타스 주지사는 이번 산사태를 "전례 없는 자연재해"라고 표현했다.

[호주 ABC방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일부 주민은 사망자가 100여명이라고 말했고 사망자 수가 수백명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주민들이 바위와 나무에 깔린 주검들을 끌어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엥가주 당국은 의사와 군경, 유엔기구 회원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및 수습에 나섰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350 "제주도가 중국 섬 된 이유"…대만 언론, '헐값 투자이민' 보도 랭크뉴스 2024.06.20
23349 “또 우리은행이야? 또 국민은행이야?” [하영춘의 경제이슈 솎아보기] 랭크뉴스 2024.06.20
23348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3자 구도'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20
23347 정부 "의료계 고집 그만…의사 특권은 소중한 생명 살리는 것" 랭크뉴스 2024.06.20
23346 [속보] 북러 "전쟁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제공"…조약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3345 북러 “무력침공 받으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제공”…조약 전문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3344 대전역 성심당 '월세 갈등' 새 국면 랭크뉴스 2024.06.20
23343 대북제재 위반 의심 5천t급 화물선 나포…부산항 묘박지에 정박 랭크뉴스 2024.06.20
23342 박세리, 밝은 모습 공개…눈물 흘린 이유 직접 밝혔다 랭크뉴스 2024.06.20
23341 미국 “북러 협력 심화 우려”…“냉전 이래 가장 강한 협정” 랭크뉴스 2024.06.20
23340 정부 “진료거부 등 환자 생명 위협 불법행위 정당화될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6.20
23339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임현택 “전공의 죄 없는 것 전국민 알아” 랭크뉴스 2024.06.20
23338 ‘월세 4억’ 떠나려는 성심당의 12년…대전역 입점 뒷얘기 랭크뉴스 2024.06.20
23337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제공"…조약 전문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3336 직장인들 설렐 소식…내년 추석 연휴 열흘간 ‘가을방학’ 가능 랭크뉴스 2024.06.20
23335 [속보]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조약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3334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 얹나"… 박세리 父 논란에 손웅정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0
23333 “상관 명령 거부하라” ‘얼차려 중대장’이 부른 나비 효과 랭크뉴스 2024.06.20
23332 ‘아버지 고소’ 박세리, 회견 이후 첫 심경…“더 단단하게 나아가겠다” 랭크뉴스 2024.06.20
23331 북한산 장군봉서 60대 등산객 30m 아래로 떨어져 숨져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