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법원에서 구속 영장심사를 마치고 강남 경찰서에 왔습니다.

검은 차량에서 내린 김 씨는 경찰관들의 손에 이끌려 유치장으로 향합니다.

취재진
"영장심사때 어떻게 진술하셨나요?"
"경찰협조 약속하셨는데 왜 아이폰 비밀번호 함구하시나요?"

김호중/트로트 가수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취재진
"소주 세 병 마셨다는 직원 진술 있는데.거짓말한건가요?"
"메모리카드 직접 제거 하신건가요?"
"사고 직후 현장은 왜 떠나셨나요?"

오늘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던 김 씨는 "수사에 협조한다더니 왜 아이폰 비밀번호를 감추는가"는 질문에는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 성실히 임하겠다"며 처음으로 다른 답을 내놓았습니다.

김 씨는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치장에 머물게 됩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11 대통령 기업 지원이 특혜?… 美 대통령도 뛴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10 손흥민 부친 아동학대 혐의 피소…"엎드려뻗쳐서 허벅지 때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9 "폭발사고 그런거 상관 없다…한국가면 월급 3배 무조건 간다" '폭발'하는 중국인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8 “벌써 끝?” 국내 1호로 중입자치료 받은 폐암 환자 소감 첫 마디가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7 나스닥, 엔비디아 급등에 4거래일 만에 상승… 다우는 하락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6 [단독]'尹최측근' 주진우도 한동훈 지지…현역의원 17명이 돕는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5 北 대남 오물풍선에 인천공항 항공기 지연… 시민들 불편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4 "힘들어서 그만 두려고" 다음날 '화성 참사'…남편은 오열했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3 북한 '오물 풍선'에 새벽 인천공항 항공기 이착륙 차질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2 [속보] 합참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 추정"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1 놀이공원 직원들 공포로 몰아 넣은 불청객 정체는? [잇슈 SNS] new 랭크뉴스 2024.06.26
43800 북,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극초음속 시험발사 했다가 실패 추정"(종합)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99 합참 “북한, 오늘 아침 동해로 탄도미사일 쐈지만 실패한 듯”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98 폭주차량에 도로 작업자 참변…교통사고 잇따라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97 사망자 장례 일정은?…이 시각 임시분향소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96 불타는 공장, 누구도 그들에게 살길을 알려주지 않았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95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실패’ 추정”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94 [속보] 합참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 추정"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93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실패 추정"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92 日 “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new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