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했다는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해 "억지 프레임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장관 측 김재훈 변호사는 오늘 "박정훈 전 단장 측이 'VIP 격노설'이 기정사실이고, 이 때문에 국방부 장관 등을 포함한 피고발인들의 범죄가 성립되는 것처럼 밝히고 있다"며 공수처에 이 같은 내용의 3차 의견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 전 장관은 지난해 7월 31일 대통령의 격노를 접한 사실이 없으며, '사단장을 빼라'는 말을 들은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격노를 접한 이 전 장관의 지시로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이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다는 박 전 단장 측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해병 1사단장을 포함한 4명에 대해선 혐의 유무에 대한 의견을 달지 않고 사실관계를 적시해 경북경찰청에 넘겼던 것"이라며 "수사대상에서 제외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장에게는 이첩 권한이 없고 국방부 장관이 최종 결정권자"라면서 "장관이 이첩을 결재했으나 취소할 권한도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 변호사는 그러면서 공수처를 향해 "신속한 수사와 결정으로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달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395 [속보]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09
22394 [속보]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4.07.09
22393 "이게 맞습니까?" 檢탄핵 기권한 노무현 사위의 소신 [who&why] 랭크뉴스 2024.07.09
22392 배현진 "영부인 문자 유출, 누군가 했더니"…'친윤' 이철규 저격 랭크뉴스 2024.07.09
22391 전국에 장맛비…밤부터 수도권에 천둥·번개 동반 120㎜ 폭우 랭크뉴스 2024.07.09
22390 "투자하면 2배"‥수천만 원 '척' 내놓는 노인들 랭크뉴스 2024.07.09
22389 폭염에 시원한곳 찾아 떠돌던 할머니위해 모인 천만원 랭크뉴스 2024.07.09
22388 [속보] 檢,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첫 소환 랭크뉴스 2024.07.09
22387 [투자노트] 극우 저지한 프랑스 총선… 경제는 어떻게 될까 랭크뉴스 2024.07.09
22386 파킨슨병 전문의 백악관 8차례 방문···백악관 “바이든 치료 안해” 랭크뉴스 2024.07.09
22385 불법 스팸 발송에 내 번호 쓰였다면…“번호부터 바꾸라” 랭크뉴스 2024.07.09
22384 “韓선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외신 소개 랭크뉴스 2024.07.09
22383 [속보]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4.07.09
22382 [2보]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4.07.09
22381 “강남은 1년 반 새 6억 뛰는데 비강남권은…” 속상한 김부장 랭크뉴스 2024.07.09
22380 여탕서 알몸 ‘찰칵’… 제주서 中관광객 추태 계속 랭크뉴스 2024.07.09
22379 삼성전자 호실적에 증권가 “이번엔 ‘12만 전자’ 간다” 랭크뉴스 2024.07.09
22378 러시아 “남북 중 결정하라는 윤 대통령 발언, 동의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7.09
22377 지방은행과 손잡는 인터넷은행·핀테크···진짜 ‘메기’ 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7.09
22376 '의대 증원 찬성' 김윤 의원, 아들 청첩장까지 댓글 테러당해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