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경호 원내대표 [자료사진]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을 나흘 앞두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서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진상규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정쟁을 위한 것"이라며 "젊은 군인의 비극을 정쟁으로 이용하려고 다수당의 힘으로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공공연히 탄핵을 거론하면서 정권을 흔들고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회피하려 든다"며 "우리 당은 공수처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를 보고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특검 도입을 먼저 주장하겠다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 경제가 몹시 어렵고 국제정세가 격동하고 있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편지를 맺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는 소속 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사건의 진상을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는 게 합당하다"며 특검법 부결을 호소하는 등 연일 당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333 “아들·딸에게 이 주식 사줄까”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 40만명 목전 랭크뉴스 2024.06.10
23332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자전거 훔쳤다' 경찰 신고돼 랭크뉴스 2024.06.10
23331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커 협박에 폐업…치료비 먹튀 논란엔 랭크뉴스 2024.06.10
23330 FLNG 프로젝트 순항… 해양플랜트 강자 삼성重 부각 랭크뉴스 2024.06.10
23329 [단독] 김주현 민정수석 딸, 학부생 때 ‘김앤장 인턴’…공고 없이 채용 랭크뉴스 2024.06.10
23328 CNBC “미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하락 폭 가장 큰 브랜드는 테슬라” 랭크뉴스 2024.06.10
23327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협박…MZ조폭 징역 5년 랭크뉴스 2024.06.10
23326 진술 속에 숨은 진실은?…‘한국형 진술분석 기법’ 개발한 최규환 프로파일러 랭크뉴스 2024.06.10
23325 김병만 "갯벌 고립돼 숨진 어머니, 손주 줄 홍합 캐려다가…" 랭크뉴스 2024.06.10
23324 제주 최고층 호텔 사우나 화재‥투숙객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4.06.10
23323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서 불…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 랭크뉴스 2024.06.10
23322 김여정 “또 삐라와 확성기 도발하면 새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23321 북 김여정 “삐라·확성기 도발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23320 홍콩, 담뱃세 인상 효과 확인됐다…금연클리닉 이용자 25% 늘어 랭크뉴스 2024.06.10
23319 "연∙고대 점프 지금이 기회" 의대 신드롬에 덩달아 급증한 이것 랭크뉴스 2024.06.10
23318 "언어 이상해" 12년간 美정신병원 갇힌 멕시코 원주민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10
23317 잠실구장 시구 간 배현진…“우~” 관중 야유에도 꿋꿋 랭크뉴스 2024.06.10
23316 내달부터 월590만원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0∼1만2천150원 올라 랭크뉴스 2024.06.10
23315 ‘4억 시세차익’ 청량리 한양수자인그라시엘 1가구, 오늘 무순위 청약 랭크뉴스 2024.06.10
23314 대미 수출, 22년만에 중국 추월하나…대기업은 이미 역전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