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경호 원내대표 [자료사진]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을 나흘 앞두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서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진상규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정쟁을 위한 것"이라며 "젊은 군인의 비극을 정쟁으로 이용하려고 다수당의 힘으로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공공연히 탄핵을 거론하면서 정권을 흔들고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회피하려 든다"며 "우리 당은 공수처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를 보고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특검 도입을 먼저 주장하겠다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 경제가 몹시 어렵고 국제정세가 격동하고 있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편지를 맺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는 소속 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사건의 진상을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는 게 합당하다"며 특검법 부결을 호소하는 등 연일 당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063 中 견제 나선 유럽서 승전보 기대하는 韓 배터리 랭크뉴스 2024.07.08
22062 美 결혼식 비용 부담에 ‘마이크로 웨딩’ 인기 랭크뉴스 2024.07.08
22061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가슴장화 언급, 수중수색 지시 아냐” 랭크뉴스 2024.07.08
22060 “기안84·침착맨, 건물주 된 이유 있었네”...웹툰 작가 수익 보니 ‘충격’ 랭크뉴스 2024.07.08
22059 또 제주 뒤집은 중국인…이번엔 여탕 몰카 찍고 "신기해서 그랬다" 랭크뉴스 2024.07.08
22058 정부 "사직 전공의 행정처분 안 한다"… 9월 타 병원서 수련 가능 랭크뉴스 2024.07.08
22057 "韓, 나한텐 텔레로 이준석과 싸워달라더니‥" 장예찬 참전 랭크뉴스 2024.07.08
22056 [단독] 공수처, ‘임성근 골프모임’ 조사…‘도이치’ 관련자 연루 의혹 랭크뉴스 2024.07.08
22055 [속보] 정부 "전공의 복귀여부 상관없이 행정처분 중단" 랭크뉴스 2024.07.08
22054 [속보] 정부 "복귀 여부 관계없이 전공의 행정 처분 안 한다‥행정처분 '취소'는 아냐" 랭크뉴스 2024.07.08
22053 [단독] 공수처, ‘임성근 골프모임’ 관계자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08
22052 "여단장 송치되는데 사단장이 빠진다고?"… 박정훈,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4.07.08
22051 [속보]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결과 발표‥"임성근 전 사단장 등 3명 불송치" 랭크뉴스 2024.07.08
22050 [속보] 정부 “15일까지 전공의 사직처리·결원 확정해야” 랭크뉴스 2024.07.08
22049 [속보] 정부 "전공의 행정처분 중단 아닌 '철회'… 앞으로도 처분 없다" 랭크뉴스 2024.07.08
22048 경찰,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책임 묻기 어렵다” 랭크뉴스 2024.07.08
22047 [속보] 정부, “복귀 전공의, 사직후 9월 수련 과정 재응시하도록 수련 특례 적용” 랭크뉴스 2024.07.08
22046 [속보] ‘채상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혐의없음’ 결정 랭크뉴스 2024.07.08
22045 [속보] 尹 "북러 군사협력, 한반도·유럽 안보에 즉각적 위협" 랭크뉴스 2024.07.08
22044 [속보] 복지부, 전공의 복귀여부 없이 모든 행정처분 중단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