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경호 원내대표 [자료사진]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을 나흘 앞두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서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진상규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정쟁을 위한 것"이라며 "젊은 군인의 비극을 정쟁으로 이용하려고 다수당의 힘으로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공공연히 탄핵을 거론하면서 정권을 흔들고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회피하려 든다"며 "우리 당은 공수처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를 보고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특검 도입을 먼저 주장하겠다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 경제가 몹시 어렵고 국제정세가 격동하고 있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편지를 맺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는 소속 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사건의 진상을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는 게 합당하다"며 특검법 부결을 호소하는 등 연일 당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03 [단독] 검찰, ‘윤석열 검증보도’ 배후 규명한다더니…“김만배가 계획” 랭크뉴스 2024.06.18
22602 40대 구급대원, 장기 기증해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생명 살려 랭크뉴스 2024.06.18
22601 가족이 최우선이었던 박세리, 아버지 채무 변제 "더는 어렵다" 랭크뉴스 2024.06.18
22600 여성 납치해 ATM 돌며 900만원 뽑은 강도 구속…성추행 혐의도(종합) 랭크뉴스 2024.06.18
22599 국토부 "실거주의무 주택도 부부 공동명의 변경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22598 부메랑 된 공격경영… 티웨이항공 잇단 악재 랭크뉴스 2024.06.18
22597 ‘경영 참여 경력 전무’ 아워홈 장녀, 회장직 등극···회사 매각 속도내나 랭크뉴스 2024.06.18
22596 방송법 전운 고조…與 "좌파 방송장악" vs 野 "방송 정상화" 랭크뉴스 2024.06.18
22595 박정훈 대령 같은 검사는 왜 없나 랭크뉴스 2024.06.18
22594 청주시장에 ‘100원 위자료’ 청구한 공무원… 재판 결과는? 랭크뉴스 2024.06.18
22593 전국에 불볕더위…내일 밤 제주부터 장마 시작 랭크뉴스 2024.06.18
22592 의협 집단휴진 강행vs정부 "불법 계속되면 해산 가능" 강경기조(종합) 랭크뉴스 2024.06.18
22591 男고객이 커피 던지자 카페 女주인 망치 들고 응수했다…그녀의 복수는? 랭크뉴스 2024.06.18
22590 [이기수 칼럼] 윤석열의 ‘난세’, 나라가 다 섰다 랭크뉴스 2024.06.18
22589 삼성전자 노사, 중노위 사후조정 통해 대화… “갈등 봉합 노력” 랭크뉴스 2024.06.18
22588 "부하직원 맞다, 정중히 사과"‥'맥주 난동' 결국 구청장이 랭크뉴스 2024.06.18
22587 라인야후 “네이버와 일본 내 서비스 위탁 종료할 것” 랭크뉴스 2024.06.18
22586 홍준표, 의사단체 직격탄…"메신저가 망나니짓" 랭크뉴스 2024.06.18
22585 ‘창의적 사고력’ OECD 1등인 韓학생…‘이것’만은 평균 미달이라는데 랭크뉴스 2024.06.18
22584 [속보] 태국, 동성혼 허용 국가로…아시아 세 번째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