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영수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민연금 개혁안 원포인트 영수회담’과 여야 대표를 포함한 3자회담을 대통령실에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천준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과 3자회담 제안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위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대통령과 정부가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 지금은 함께 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천 실장은 “홍 수석이 ‘국회에서 먼저 논의가 마무리되기 전에 대통령이 여야와 섞여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를 마무리하면 정부가 부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후에 입장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상 영수회담과 여당 대표를 포함한 3자회담을 거절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오랫동안 논의를 거쳤고 공론화 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하기 위해 여야와 대통령이 함께 이견을 좁혀 정리하자는 취지로 회담을 제안했는데 사실상 거절한 거라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941 이요원 "23살에 결혼한 이유? 남편이 이 얘기 진짜 싫어해" 랭크뉴스 2024.07.08
21940 ‘중부지방 호우’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상향 랭크뉴스 2024.07.08
21939 '폭우의 시대'…기상청 "더 많은 비 더 짧은 시간에 쏟아질 것" 랭크뉴스 2024.07.08
21938 김건희 여사, 그렇게 사과 원했으면 지금 하시면 된다 [7월8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7.08
21937 '극우 대모·여자 무솔리니'…유럽 정치판 흔든 여성들[선거, G7흔들다⑥] 랭크뉴스 2024.07.08
21936 대통령 부인 대화 내용 유출, 누가·왜?…'읽씹 문자' 미스터리 랭크뉴스 2024.07.08
21935 ‘연두색 번호판 효과?’ 올 상반기 수입차 법인 등록 급감…역대 최저 수준 랭크뉴스 2024.07.08
21934 '극한호우' 경북 안동 주민 고립…18명 중 7명 구조 랭크뉴스 2024.07.08
21933 [속보] 佛총선, 좌파연합 182석·범여권 168석·극우 143석 랭크뉴스 2024.07.08
21932 민주 하원 중진들도 바이든 사퇴 요구…‘연판장’도 돈다 랭크뉴스 2024.07.08
21931 5개월 만에 최대주주 또 바뀌는데, 누구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랭크뉴스 2024.07.08
21930 이 정신병원엔 끈이 없다…“묶지 않아도 치료 가능” 랭크뉴스 2024.07.08
21929 [내일날씨] 전국 곳곳 강한 장맛비…이틀간 최대 120㎜ 이상 랭크뉴스 2024.07.08
21928 삼성전자 오늘부터 총파업 돌입···파업 참여인원이 관건 랭크뉴스 2024.07.08
21927 미 대통령보다 '한 살 많은' 82세 샌더스 "바이든 지지" 랭크뉴스 2024.07.08
21926 반년만에 물러나는 최연소 총리 “여당 과반 실패…내일 사의 밝힐 것” 랭크뉴스 2024.07.08
21925 어린이 놀이터에서 ‘벙커샷’?…골프가 뭐길래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8
21924 '100m 높이 태극기' 논란에 오세훈 "잘못된 그림, 설명 부족했다" 랭크뉴스 2024.07.08
21923 수도권 최대 100㎜ 비…남부·제주 체감 35도 폭염 랭크뉴스 2024.07.08
21922 유러피언 드림, 아메리칸 드림 그리고 코리안 드림[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