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나체로 대학 캠퍼스를 돌아다니다가 입건됐던 외국인 유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광주 북구 한 대학 기숙사 주변에서 아프리카계 국적의 20대 유학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 나체로 자전거를 탄 채 대학 캠퍼스를 활보하고 다니다 경찰에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진 만큼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265 현장 찾은 윤 대통령 “유사 업체 안전점검·재발방지책 수립을” 랭크뉴스 2024.06.25
25264 “남 얘기 함부로 안 하기”…공장서 숨진 19살 ‘인생계획 메모장’ 랭크뉴스 2024.06.25
25263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 타요"…반려동물 서비스 확대하는 항공업계 랭크뉴스 2024.06.25
25262 박성재 법무장관 "외국인 사상자 유가족 입국 및 체류 등 최선 지원" 랭크뉴스 2024.06.25
25261 “이혼 소송 끝까지 간다”...최태원 SK 회장, ‘판결문 수정’ 불복 랭크뉴스 2024.06.25
25260 [사설] 두뇌 유출 심각, 우수 인재 몰려드는 플랫폼국가 만들라 랭크뉴스 2024.06.25
25259 높아진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 “연간 실적 관건은 HBM” 랭크뉴스 2024.06.25
25258 "15초만에 연기로 가득"…화성 공장 화재로 22명 사망(종합3보) 랭크뉴스 2024.06.25
25257 소설가 정지돈, 교제했던 여성 과거 ‘무단 인용’ 의혹 랭크뉴스 2024.06.25
25256 北이 또 날린 오물풍선…“서울 상공 진입해 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25
25255 "본인 특검은?" "민주당 대표냐?"‥'특검 추진' 한동훈에 십자포화 랭크뉴스 2024.06.25
25254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22명 사망 ‘최악 참사’ 랭크뉴스 2024.06.25
25253 “대법원장 ‘채 상병 특검’ 추천은 모순”…민주 ‘한동훈 시간끌기 꼼수’ 일축 랭크뉴스 2024.06.25
25252 "내 남편 찾아달라" 오열하던 가족은 실신해 구급차 실려갔다 랭크뉴스 2024.06.25
25251 이혼소송 끝장 보는 최태원… ‘판결문 수정’에 불복, 재항고장 냈다 랭크뉴스 2024.06.24
25250 ‘백기 드나’ 의료계, 의제 구애 없는 대화 열어둬...일부 병원 휴진 진행될까 랭크뉴스 2024.06.24
25249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종결 연기, 왜? 랭크뉴스 2024.06.24
25248 서울시 "북한 오물풍선 서울 상공 진입…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24
25247 잇단 섬광·폭발음…“전쟁 영화에서 본 폭격 장면 같았다” 랭크뉴스 2024.06.24
25246 “중국 남성과 결혼 원한다”던 미모의 인플루언서들…정체 알고보니 ‘깜놀’ 랭크뉴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