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3년 9월15일 인천 앞바다 노적봉함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이야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설’을 뒷받침할 언론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친윤 성향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특정 언론과 결탁한 내부자를 색출해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압박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큰 우려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 금지 조처, 사건관계자의 통화 내역,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 등 범죄혐의 판단과는 무관하고 정쟁만을 유발하는 자극적 사안에 대해 공수처 수사정보가 엠비시(MBC), 한겨레 등 특정 언론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언론과 결탁한 내부자가 있음이 강하게 의심된다”며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은 동료 직원의 사기를 저하하는 내부자를 색출해야 한다. 오 처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수사로 제2기 공수처가 1기 (공수처)에서 잃어버린 국민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게 현명하고 엄중한 리더십을 만회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830 [단독] '맡긴 돈' 김옥숙 메모, 딸 판결 뒤집다…SK측 "비자금 유입 입증된적 없다" [최태원·노소영 이혼 2심] 랭크뉴스 2024.05.31
23829 ‘서울 강남 모녀 살인’ 60대 도주범, 13시간 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4.05.31
23828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 9만가구 넘겨… 55%는 중국인 소유 랭크뉴스 2024.05.31
23827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배심원단 전원 유죄 평결 랭크뉴스 2024.05.31
23826 [속보]서울 강남 오피스텔서 모녀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5.31
23825 김호중 검찰 송치…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4.05.31
23824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4.05.31
23823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충남대 전 총장 39억4천여만원 1위 랭크뉴스 2024.05.31
23822 “땡볕에 모자가 필요해”…낮 최고 30도 ‘쨍한 여름’ 랭크뉴스 2024.05.31
23821 日 핵연료 잔해 이르면 8월 반출…낚싯대 형태 장비로 단 3g만 랭크뉴스 2024.05.31
23820 [속보]‘음주 뺑소니’ 김호중 검찰 송치···“죄송하다” 말 남기고 구치소로 랭크뉴스 2024.05.31
23819 “‘국견’은 바라지도 않는다, 부디 차별만은..” 진돗개 보호자들의 호소 랭크뉴스 2024.05.31
23818 '유죄 평결' 트럼프 "나는 무죄…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31
23817 미 국방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론에 "현 태세에 자신 있어" 랭크뉴스 2024.05.31
23816 4월 소비 1.2% 감소… 승용차 등 내구재 소비 급감 랭크뉴스 2024.05.31
23815 [영상]'음주 뺑소니' 김호중 검찰 송치…"죄송…끝나고 말씀드릴것" 랭크뉴스 2024.05.31
23814 [속보]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7월 형량 선고 랭크뉴스 2024.05.31
23813 트럼프 '입막음돈' 형사재판 유죄평결…대선에 어떤 영향? 랭크뉴스 2024.05.31
23812 [속보] ‘서울 강남 모녀 살인’ 60대 용의자 하루 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4.05.31
23811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60대 남성 13시간만에 긴급체포(종합)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