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3년 9월15일 인천 앞바다 노적봉함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이야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설’을 뒷받침할 언론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친윤 성향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특정 언론과 결탁한 내부자를 색출해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압박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큰 우려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 금지 조처, 사건관계자의 통화 내역,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 등 범죄혐의 판단과는 무관하고 정쟁만을 유발하는 자극적 사안에 대해 공수처 수사정보가 엠비시(MBC), 한겨레 등 특정 언론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언론과 결탁한 내부자가 있음이 강하게 의심된다”며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은 동료 직원의 사기를 저하하는 내부자를 색출해야 한다. 오 처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수사로 제2기 공수처가 1기 (공수처)에서 잃어버린 국민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게 현명하고 엄중한 리더십을 만회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218 "치킨 값 올린 게 죄는 아니잖아" BBQ, 탈세 혐의 세무조사 랭크뉴스 2024.06.25
21217 ‘루즈벨트함’ 승선한 尹 대통령 “한미 동맹, 세계에서 가장 위대...어떤 적도 물리칠 것” 랭크뉴스 2024.06.25
21216 “이름이 뭡니까” “공부는 제가 더 잘했다” 시작부터 유치한 국회 랭크뉴스 2024.06.25
21215 "올 가을 결혼할 딸인데"…화성 화재 현장 찾은 유족들 오열 랭크뉴스 2024.06.25
21214 박민 KBS 사장도 행방불명…증인 불출석 탓 고발 수순 랭크뉴스 2024.06.25
21213 [단독] 검찰, '150억 부당대출 청탁 의혹' 태광그룹 前 계열사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25
21212 '폭주족' 구경하던 10대들, '쾅!' 날아온 차량에 날벼락 랭크뉴스 2024.06.25
21211 "달라질 것" 고개숙인 밀양‥"시장님!" 기자들은 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5
21210 ‘참사 전조 있었는데’.. 이틀 전 배터리 화재 자체종결한 화성 공장 랭크뉴스 2024.06.25
21209 “하반기 코스피 3200 간다”…바로 ‘이것’ 때문에 낙관론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25
21208 모녀 살해 박학선 '계획범죄'... 결별 통보받자 연인 딸부터 노렸다 랭크뉴스 2024.06.25
21207 “치킨값 올리더니”… BBQ, 결국 세무조사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25
21206 '화성공장 참사' CCTV 봤더니, 최초 폭발 42초 만에‥ 랭크뉴스 2024.06.25
21205 한동훈발 ‘채 상병 특검법’에…민주당 ‘신중’, 혁신당 ‘거부’ 랭크뉴스 2024.06.25
21204 노소영 편 섰던 아들, 최태원 SK 회장과 어깨동무 '포착' 랭크뉴스 2024.06.25
21203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희연 “대법원 제소할 것” 랭크뉴스 2024.06.25
21202 리창 中 총리, 서방 견제 강력 비판… “디커플링은 퇴행적 행동” 랭크뉴스 2024.06.25
21201 동대문 아파트 건축현장서 화재… 작업자 20여명 대피 랭크뉴스 2024.06.25
21200 성모병원 ‘휴진’ 유예…정부, 사직 전공의 ‘9월 복귀 특례’ 검토 랭크뉴스 2024.06.25
21199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안고 지구 복귀 성공한 중국 '창어 6호' 랭크뉴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