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3년 9월15일 인천 앞바다 노적봉함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이야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설’을 뒷받침할 언론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친윤 성향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특정 언론과 결탁한 내부자를 색출해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압박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큰 우려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 금지 조처, 사건관계자의 통화 내역,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 등 범죄혐의 판단과는 무관하고 정쟁만을 유발하는 자극적 사안에 대해 공수처 수사정보가 엠비시(MBC), 한겨레 등 특정 언론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언론과 결탁한 내부자가 있음이 강하게 의심된다”며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은 동료 직원의 사기를 저하하는 내부자를 색출해야 한다. 오 처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수사로 제2기 공수처가 1기 (공수처)에서 잃어버린 국민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게 현명하고 엄중한 리더십을 만회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342 박세리, 밝은 모습 공개…눈물 흘린 이유 직접 밝혔다 랭크뉴스 2024.06.20
23341 미국 “북러 협력 심화 우려”…“냉전 이래 가장 강한 협정” 랭크뉴스 2024.06.20
23340 정부 “진료거부 등 환자 생명 위협 불법행위 정당화될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6.20
23339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임현택 “전공의 죄 없는 것 전국민 알아” 랭크뉴스 2024.06.20
23338 ‘월세 4억’ 떠나려는 성심당의 12년…대전역 입점 뒷얘기 랭크뉴스 2024.06.20
23337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제공"…조약 전문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3336 직장인들 설렐 소식…내년 추석 연휴 열흘간 ‘가을방학’ 가능 랭크뉴스 2024.06.20
23335 [속보]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조약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3334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 얹나"… 박세리 父 논란에 손웅정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0
23333 “상관 명령 거부하라” ‘얼차려 중대장’이 부른 나비 효과 랭크뉴스 2024.06.20
23332 ‘아버지 고소’ 박세리, 회견 이후 첫 심경…“더 단단하게 나아가겠다” 랭크뉴스 2024.06.20
23331 북한산 장군봉서 60대 등산객 30m 아래로 떨어져 숨져 랭크뉴스 2024.06.20
23330 의협 회장 ‘무기한 휴진’ 독단 발표…‘장기판 졸 아니다’ 의사 반발 랭크뉴스 2024.06.20
23329 조국, 한동훈 저격 "대통령 재판 진행될 수 없어‥엉터리 헌법해석" 랭크뉴스 2024.06.20
23328 “월세로 갈아타자” 전세 사기에 월세 거래 늘었다 랭크뉴스 2024.06.20
23327 황우여 "노인 올해 1천만 명 넘어‥80∼90대 비례대표 고려해야" 랭크뉴스 2024.06.20
23326 금융업, AI 자동화로 일자리 뺏길라..."근무일 3.5일 단축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20
23325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임박... "소통 단합으로 민심 받드는 변화 필요" 랭크뉴스 2024.06.20
23324 "옵션 추가하면 10억"…전기차 첫 출시 앞둔 '이 브랜드' 판매 전략은 랭크뉴스 2024.06.20
23323 현대차, 상품성 개선한 2025 아반떼 출시… 1994만원부터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