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희정 전 충남지사 [자료사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안 전 지사가 김 씨에게 8천3백여만 원을 배상하고, 충남도는 이 중 5천3백여만 원을 공동 책임지라고 판결했습니다.

김 씨는 2020년 7월, 안 전 지사의 성폭행과 수사 또는 재판 과정에서 벌어진 2차 피해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었다며, 3억 원 상당의 위자료와 치료비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또, 직무수행 도중 성폭행을 당한 만큼, 충청남도도 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전 지사 측은 재판과정에서 양측이 합의로 성적 행위를 했기 때문에 범죄가 성립하지 않으며, 2차 가해는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며 배상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충청남도도 "안 전 지사의 개인적인 불법행위"라며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282 하이젠알앤엠 청약 경쟁률 2549대 1… 증거금 7.6조 랭크뉴스 2024.06.20
23281 "홍수경보에도 CCTV 안 봤다"‥충북도 공무원 첫 기소 랭크뉴스 2024.06.20
23280 [투자노트] “멀리 있는 신약 ‘잭팟’보다 당장 보이는 수출이 좋아”… 하반기 주목받는 의료기기株 랭크뉴스 2024.06.20
23279 박세리 논란에…"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 얹나" 손웅정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0
23278 비트코인, 연일 이어지는 하락세… 6만4000달러대로 ‘추락’ 랭크뉴스 2024.06.20
23277 ‘사망 훈련병 분향소’ 추모객 발길… 입영식날 엄마 업은 사진에 눈물 랭크뉴스 2024.06.20
23276 중고폰 사놓고 열달 뒤…“액정 깨졌다” 황당 AS 요구 랭크뉴스 2024.06.20
23275 독일 부총리 “중국과 디리스킹 추구…한국과 관계 강화도 한 방법” 랭크뉴스 2024.06.20
23274 "규칙적으로 걸으면 재발성 요통 예방기간 2배로 길어져" 랭크뉴스 2024.06.20
23273 최태원-노소영은 이혼소송서 상대방 국민연금 분할 요구했을까? 랭크뉴스 2024.06.20
23272 루이지애나주, 美 최초 '교실에 십계명 게시 의무화' 입법 랭크뉴스 2024.06.20
23271 하루 1300t 빼가는 생수공장…주민들 쓸 지하수엔 흙탕물만 랭크뉴스 2024.06.20
23270 슬기로운 에어컨 사용법? "구형 2시간마다 OFF·신형 연속운전" 랭크뉴스 2024.06.20
23269 ‘백종원이 아니야?’…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는 랭크뉴스 2024.06.20
23268 “음주단속 걸리면 일단 도망?”…‘김호중 방지법’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20
23267 의협 ‘무기 휴진’에 시도의사회 “금시초문”… 전공의도 반발 랭크뉴스 2024.06.20
23266 [영상] 대한민국 인구가 준다고? 여긴 늘었는데! 랭크뉴스 2024.06.20
23265 타투 받은 의뢰인이 오열했다, 잃어버린 손톱 생겨서 [영상] 랭크뉴스 2024.06.20
23264 북·러 “한쪽이 침공당하면 상호 지원” 랭크뉴스 2024.06.20
23263 "최대 6도 차이 난다"…가장 시원한 지하철 위치 꿀팁 공개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