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4일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와 관련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입장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이에 반박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의 문제로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반도체 사업 수장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을 전격 교체했다. 일각에서는 HBM 분야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뒤처진 점이 인사의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831 드러나는 용산 '핫라인'‥열흘 사이 25번 통화 랭크뉴스 2024.05.31
23830 [단독] '맡긴 돈' 김옥숙 메모, 딸 판결 뒤집다…SK측 "비자금 유입 입증된적 없다" [최태원·노소영 이혼 2심] 랭크뉴스 2024.05.31
23829 ‘서울 강남 모녀 살인’ 60대 도주범, 13시간 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4.05.31
23828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 9만가구 넘겨… 55%는 중국인 소유 랭크뉴스 2024.05.31
23827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배심원단 전원 유죄 평결 랭크뉴스 2024.05.31
23826 [속보]서울 강남 오피스텔서 모녀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5.31
23825 김호중 검찰 송치…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4.05.31
23824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4.05.31
23823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충남대 전 총장 39억4천여만원 1위 랭크뉴스 2024.05.31
23822 “땡볕에 모자가 필요해”…낮 최고 30도 ‘쨍한 여름’ 랭크뉴스 2024.05.31
23821 日 핵연료 잔해 이르면 8월 반출…낚싯대 형태 장비로 단 3g만 랭크뉴스 2024.05.31
23820 [속보]‘음주 뺑소니’ 김호중 검찰 송치···“죄송하다” 말 남기고 구치소로 랭크뉴스 2024.05.31
23819 “‘국견’은 바라지도 않는다, 부디 차별만은..” 진돗개 보호자들의 호소 랭크뉴스 2024.05.31
23818 '유죄 평결' 트럼프 "나는 무죄…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31
23817 미 국방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론에 "현 태세에 자신 있어" 랭크뉴스 2024.05.31
23816 4월 소비 1.2% 감소… 승용차 등 내구재 소비 급감 랭크뉴스 2024.05.31
23815 [영상]'음주 뺑소니' 김호중 검찰 송치…"죄송…끝나고 말씀드릴것" 랭크뉴스 2024.05.31
23814 [속보]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7월 형량 선고 랭크뉴스 2024.05.31
23813 트럼프 '입막음돈' 형사재판 유죄평결…대선에 어떤 영향? 랭크뉴스 2024.05.31
23812 [속보] ‘서울 강남 모녀 살인’ 60대 용의자 하루 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