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4일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와 관련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입장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이에 반박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의 문제로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반도체 사업 수장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을 전격 교체했다. 일각에서는 HBM 분야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뒤처진 점이 인사의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65 [단독] ‘백종원 가맹점’ 3년이면 장사 접는다…업계 평균은 7년 랭크뉴스 2024.07.08
22164 [1보]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9월 30일 결심공판 랭크뉴스 2024.07.08
22163 공수처, ‘임성근 골프모임 의혹’ 수사 착수···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4.07.08
22162 日교도통신 "한일, 나토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 개최 조율" 랭크뉴스 2024.07.08
22161 공수처, '임성근 골프 모임' 조사… '구명 로비' 의혹 확인 차원 랭크뉴스 2024.07.08
22160 경찰 “가슴 장화 지원 지시는 수중 수색 지시 아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08
22159 '코박홍' 사진 올린 유승민, 홍준표 향한 격노 왜? 랭크뉴스 2024.07.08
22158 한동훈 “당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대화 없을 것” 랭크뉴스 2024.07.08
22157 한동훈 “내부총질” 나경원·윤상현 “사과를” 격전에…원희룡만 ‘김건희 문자’ 침묵 돌변 랭크뉴스 2024.07.08
22156 “한국에선 개근하면 거지라고 놀린다”…외신도 주목한 ‘개근 거지’ 랭크뉴스 2024.07.08
22155 의료공백 장기화에 고육지책…"불이익 없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 랭크뉴스 2024.07.08
22154 송파 7300만원 오를때 강북구는 3600만원 떨어져…아파트값 '극과극' 랭크뉴스 2024.07.08
22153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랭크뉴스 2024.07.08
22152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 결단에 전공의 '심드렁'·환자들 "환영" 랭크뉴스 2024.07.08
22151 "여기서 치킨 먹지 마" 제주 해수욕장 '평상' 갑질? 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4.07.08
22150 [단독]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 랭크뉴스 2024.07.08
22149 걸리면 물폭탄…'띠 장마'의 습격, 모델마다 예측 다 틀렸다 랭크뉴스 2024.07.08
22148 검사 탄핵에 이재명 부부 소환... 민주당, 검찰 힘 더 빼는 개혁안으로 맞불 랭크뉴스 2024.07.08
22147 경찰 “임성근 혐의 없음” 결론…국방부 중간보고서의 “현장 안전업무 훼방”과 정반대 랭크뉴스 2024.07.08
22146 한동훈 "사적 공천? '청담동 룸살롱' 같은 것… 사실이면 사퇴"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