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4일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와 관련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입장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이에 반박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의 문제로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반도체 사업 수장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을 전격 교체했다. 일각에서는 HBM 분야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뒤처진 점이 인사의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529 군, 오늘부터 최전방 여러 곳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 랭크뉴스 2024.06.09
27528 의협 “18일 전면 휴진…찬반투표서 90.6% 찬성” 랭크뉴스 2024.06.09
27527 與박대출 "전국민 25만원 줄 돈으로 동해 시추 130번 가능" 랭크뉴스 2024.06.09
27526 이재명은 반대했다는데···민주당 ‘대표 사퇴 예외’ 허용하기로, 왜? 랭크뉴스 2024.06.09
27525 이정우 “민주당이 나서 종부세 폐지라니 억장 무너진다” 랭크뉴스 2024.06.09
27524 청와대 근처까지 오물풍선… 7월 남풍 불면 ‘무용지물’ 랭크뉴스 2024.06.09
27523 신상공개 유튜버식 ‘정의구현’이 남긴 것…“기성 언론도 렉카 따라가” 랭크뉴스 2024.06.09
27522 숏폼 대응 부족했나…네이버, 인스타에 두달 연속 밀렸다 랭크뉴스 2024.06.09
27521 애플 새 AI는 ‘애플 인텔리전스’?…10일 WWDC 개막 랭크뉴스 2024.06.09
27520 [영상]'오물 풍선' 도발에 '대북 확성기' 맞불… 남북 정면충돌 랭크뉴스 2024.06.09
27519 "잠깐 할 얘기 있다"…여자친구 불러내 흉기로 살해한 20대 랭크뉴스 2024.06.09
27518 “민희진, 하이브 떠나라” BTS 해외팬 국제청원 5만명 육박 랭크뉴스 2024.06.09
27517 대북 방송 재개…“우발적 충돌 누그러뜨릴 수단 있어야” 랭크뉴스 2024.06.09
27516 중국 간 푸바오, 2개월 만인 12일 공개…'학대 의혹' 진화될까 랭크뉴스 2024.06.09
27515 야당 주도 ‘상임위 배정’ 임박…“의회 독재”, “대통령 방탄” 프레임 공방 랭크뉴스 2024.06.09
27514 의협 18일 하루 ‘총파업’…낮았던 참여율, 이번엔 다를까? 랭크뉴스 2024.06.09
27513 악성 루머 휘말린 손아섭...NC “사실무근, 법적 조치 예정” 랭크뉴스 2024.06.09
27512 "중학생 입장 가능" "노래 맛집" 새벽까지 춤췄다…김포 청소년 클럽 적발 랭크뉴스 2024.06.09
27511 의협, 국민 볼모로 역대 네번째 집단행동…환자단체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결정" 랭크뉴스 2024.06.09
27510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내놓으면 의대생이 돌아올까 랭크뉴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