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 소식통들은 "삼성전자 HBM이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의 문제로 아직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인공지능용 그래픽처리장치에 주력으로 쓰이는 4세대 제품 HBM3을 비롯해 5세대 제품 HBM3E에도 이러한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GTC 2024'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HBM3E 12단 제품에 '승인'이라고 적어 시장에서는 테스트를 통과한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엔비디아의 테스트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달 HBM3E 8단과 12단 제품에 대한 테스트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들은 삼성전자가 HBM 분야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 등에 뒤처질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나온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HBM에는 고객사의 필요에 맞는 최적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849 장인화 포스코 회장 “결국 전기차 시대 올 것… 신규 투자 지속” 랭크뉴스 2024.06.19
22848 "김호중 구속될 일인가" 팬에…법조계 "징역 30년 수준 중범죄" 랭크뉴스 2024.06.19
22847 [속보] 공정위, ‘집단 휴진 강요’ 대한의사협회 현장조사 중 랭크뉴스 2024.06.19
22846 “원장님이 아파요”…진짜 아픈 환자는 무릎 잡고 동네 뺑뺑이 랭크뉴스 2024.06.19
22845 삼양식품 주가에 날개 달자… 창업주 막내딸, 보유 주식 73억 전량 매도 랭크뉴스 2024.06.19
22844 [단독]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 긴급 소집…“하반기 조직개편” 랭크뉴스 2024.06.19
22843 “술 먹고 운전해도 무죄라니”… 김호중 ‘불기소’에 폭발 랭크뉴스 2024.06.19
22842 "아빠 육아휴직에 300만원 준다고?"…매월 50만원 6개월 지급 랭크뉴스 2024.06.19
22841 몬테네그로 총리, 권도형이 만든 테라 초기 투자자···얼마 벌었나 랭크뉴스 2024.06.19
22840 엔비디아 효과에 삼성전자·SK하닉 뛰었다… 코스피도 덩달아 상승 랭크뉴스 2024.06.19
22839 “구더기 바글바글”…휴게소에 처참히 버려진 리트리버 랭크뉴스 2024.06.19
22838 60대 할머니 몰던 차, 주차장 벽에 '쾅'…10개월 손자 숨졌다 랭크뉴스 2024.06.19
22837 김정은, 지각한 푸틴과 두번 포옹…‘아우르스’ 타고 금수산으로 랭크뉴스 2024.06.19
22836 [단독]김경율 “이철규가 인재영입위원으로 영입 제안한 게 맞다” 랭크뉴스 2024.06.19
22835 할머니가 몰던 승용차, 주차장 벽에 '쾅'…10개월 손자 숨져 랭크뉴스 2024.06.19
22834 메카 성지순례서 550명 넘게 사망…한낮 52도 폭염 탓 랭크뉴스 2024.06.19
22833 “몬테네그로 총리, 테라 초기 투자자”… 관계 의혹 랭크뉴스 2024.06.19
22832 진중권 “이철규 정말 사악···김경율 영입해놓고 한동훈 공격 세팅” 랭크뉴스 2024.06.19
22831 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 '민심 20% 반영' 개정‥'당원 100%' 1년만 랭크뉴스 2024.06.19
22830 박지원 “한동훈보다 ‘어정쩡 친윤’ 나경원이 당대표 유리”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