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주혜 의원 [자료사진]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전주혜 의원이 다음 주 예정된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의결에 반대 당론은 합당하지만, 당론을 따르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그동안의 특검은 수사가 미진할 때 했는데, 지금은 요리를 하고 있는데 요리가 안 나온다고 독촉을 하는 격"이라며, "관례에 비춰보더라도 정쟁용이라는 생각이 들어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당론을 따르지 않는 이탈표에 대해 혹시 징계를 하냐는 질문에는, "당론은 당론이고, 따를지 여부는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라며 "징계는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표결은 자유 아니겠냐"며, "민주당에서 당론을 안 따른다고 해서 불이익을 당한 의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VIP 격노설' 녹취파일을 확보했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지금 수사를 제대로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공수처 수사 역량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오히려 지금 상황을 보면 특검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서는 "7월 말이나 8월 중순 정도로 결정될 것 같다"며, "100% 당원 선출보다는 외부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해야 된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당연히 경선룰을 고쳐야 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216 “단골들 떠날 판” vs “4년간 미룬 것”… 배민 포장 주문 수수료 부과 논란 랭크뉴스 2024.06.03
25215 與 “인기없는 엄격한 아버지라”… 尹 지지율 원인 분석 랭크뉴스 2024.06.03
25214 조국혁신당 "방 바꿔 달라"... 국회 로비에서 항의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03
25213 ‘1공에 1000억’ 2026년까지 시추…성공률 20%에 베팅 랭크뉴스 2024.06.03
25212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5조원 넘게 불어나… 700兆 돌파 랭크뉴스 2024.06.03
25211 "산유국 되나" "박정희 때도 허탕"... 尹, 석유 시추 발표에 '와글와글' 랭크뉴스 2024.06.03
25210 목줄 안한 개가 뛰어들어 '쾅'…자전거 타던 50대 결국 숨졌다 랭크뉴스 2024.06.03
25209 판사 출신 변호사 "1년 이자만 650억, 최태원 이혼소송 말았어야" 랭크뉴스 2024.06.03
25208 [흔들리는 SK] 최태원 SK 주식 57.8%가 담보… 1.4兆 마련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6.03
25207 이르면 내일 9·19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휴전선 훈련가능"(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3
25206 이준석 "김정숙 특검법? 생쑈‥尹 순방 술자리 비용부터" 랭크뉴스 2024.06.03
25205 ‘여성 50% 공천 의무화’ 멕시코, 200년 만에 첫 여성 대통령 랭크뉴스 2024.06.03
25204 [단독] ‘중국산’ 업체가 해군 무인기도 낙찰…조사 지연 땐 납품 랭크뉴스 2024.06.03
25203 세계 3대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가 119년만에 중단된 이유 랭크뉴스 2024.06.03
25202 대통령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내일 국무회의 상정" 랭크뉴스 2024.06.03
25201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지진 걱정” “기적의 기회” 랭크뉴스 2024.06.03
25200 NSC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안건 내일 국무회의 상정 결정” 랭크뉴스 2024.06.03
25199 한국지엠, 녹 투성이 트래버스 팔고도 교환 안된다 ‘배짱 장사’ 랭크뉴스 2024.06.03
25198 전국 25개 주유소서 580억원 상당 가짜경유 유통 적발 랭크뉴스 2024.06.03
25197 조국당, 윤대통령 공수처 고발 "핸드폰 제출 안 하면 압수수색해야"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