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붐비는 서울역 광장. 연합뉴스
서울역에서 24일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순찰 강화에 나섰다. 또한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서 24일 칼부림을 할 것이고 5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철도경찰에 인력지원을 요청하고 서울역 인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