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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5월 12일∼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000건 감소했다고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건)를 밑도는 수준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9월 이후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인 20만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유지되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는 것은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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