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재개와 관련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달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23일 KBS2 ‘경제 콘서트’에 출연해 “6월 중 공매도 재개 여부나 시점, 어떤 기준으로 재개를 할 지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공매도 재개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일부 재개하면 좋겠다는 개인적 욕심을 말한 것”이라며 “(재개를) 못하게 되더라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재개할 수 있을 지 예측 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앞서 이 원장은 미국 뉴욕에서 투자설명회(IR)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 중 공매도를 일부 재개하는 것”이라며 “기술적·제도적 미비점이 있더라도 어떤 타임 프레임으로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해 시장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전날 “불법 공매도 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공매도는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금감원장의 발언은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인적 희망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209 미국 월마트, 종이가격표 대신 전자가격표 도입한다 랭크뉴스 2024.06.20
26208 하루에 물 1300t 뽑아가는 생수공장…“좀 보소, 사람 사는 집엔 흙탕물뿐” 랭크뉴스 2024.06.20
26207 "제주, 중국 섬 됐다…뒤치다꺼리 바쁜 한국" 대만 언론 경고 랭크뉴스 2024.06.20
26206 기안84의 '형님'·침착맨의 '은인', 현금 보너스 415억 받는다 랭크뉴스 2024.06.20
26205 “68번 초음파보고 암 놓친 한의사 무죄” 판결에…의료계 발칵 랭크뉴스 2024.06.20
26204 [단독] 김건희에 300만원치 엿…권익위 “직무 관련 없으면 가능” 랭크뉴스 2024.06.20
26203 ‘억대 연봉’ 직장인데...엔비디아 때문에 일자리 잃을 위기 랭크뉴스 2024.06.20
26202 '외제차에 골프모임' 가해자, 20년 늦은 '자필 사과' 랭크뉴스 2024.06.20
26201 "이게 진짜 나오네" GS25가 예고한 신상 김밥 랭크뉴스 2024.06.20
26200 [단독] 이태원 참사 특조위원장에 송기춘 교수…야당 몫 4명 확정 랭크뉴스 2024.06.20
26199 전기차 끝판왕 '네오룬'· 캐스퍼 일렉트릭 베일 벗는다 랭크뉴스 2024.06.20
26198 “사과 왜 안 받아줘?” 중대장, 훈련병 부모에 만남 강요 랭크뉴스 2024.06.20
26197 중산층 대상 '벌칙'된 상속세…납세자 3년 새 2배 폭증 랭크뉴스 2024.06.20
26196 민주, '이재명 수사' 검사들 탄핵 추진…"李기소는 공권력 남용" 랭크뉴스 2024.06.20
26195 역삼동 아이파크 화재 3시간 만 완진…11개월 영아 등 3명 병원행 랭크뉴스 2024.06.20
26194 ‘이재명 수사’ 검사 4명 탄핵 추진… 소추안 작성 시작 랭크뉴스 2024.06.20
26193 난데없이 갑자기 물폭탄…기존 공식 깬 '도깨비 장마' 온다 랭크뉴스 2024.06.20
26192 에어컨 이렇게 쓰면 전기료 걱정 뚝…한전이 알려준 꿀팁 랭크뉴스 2024.06.20
26191 팀 동료에 인종차별 당한 손흥민 "우린 형제…변한 건 없다" 랭크뉴스 2024.06.20
26190 ‘이재명은 민주당의 아버지’… 與 “아바이 수령”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