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대 당선자 의원회관 방 배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당선자(대구 달서갑)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당선자(대구 달서갑)가 22대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과거 새누리당 대표 시절 사용했던 국회 의원회관 620호를 배정받았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이 23일 확정한 22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배정표를 보면, 유 당선자는 박 전 대통령이 2012년 5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입주한 제2의원회관 620호를 사용하게 됐다. 620호는 양화대교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자리로, 박 전 대통령은 같은해 12월 대통령 당선 때까지 같은 의원실을 썼다.

2004년 정계에 입문한 유 당선자는 2005년부터 박 전 대통령의 법률 분야 참모를 맡았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뒤 박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복심’으로 불린다.

한편, 지난 2020년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사건으로 악연이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웃’이 됐다. 김 의원은 기존에 쓰던 550호를, 황 원내대표는 김 의원의 옆방인 552호를 배정받았다. 황 원내대표는 울산지방경찰청장 시절인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30년 친구이자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송철호 전 시장의 당선을 위해 당시 울산시장이었던 김 의원을 겨냥해 ‘표적 수사’를 벌였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609 “똘똘 뭉쳐 기호 2번에서 1번으로”···국민의힘 22대 첫 화두는 ‘단합’ 랭크뉴스 2024.05.30
23608 유엔사 “오물풍선 정전협정 위반 조사”…김여정 “계속 보낸다” 랭크뉴스 2024.05.30
23607 UAE 대통령, 尹 대통령과 만찬 중 남산타워 보고 감탄한 사연은 랭크뉴스 2024.05.30
23606 화성 앞바다서 1.08m 크기 광어 낚여…"영물이라 여겨 방생" 랭크뉴스 2024.05.30
23605 성매매 단속 ‘나체 촬영’···“안 찍으면 단속 어렵다”는 재판장 랭크뉴스 2024.05.30
23604 옛 여친 협박해 결국 사망…유명 BJ 항소심도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4.05.30
23603 북, 오물 풍선 이어 탄도미사일 10여발 동해로 쐈다 랭크뉴스 2024.05.30
23602 교회서 학대로 숨진 여고생…신도 이어 합창단장·단원 구속(종합) 랭크뉴스 2024.05.30
23601 "슈퍼 IP덕인가"···카카오페이지 2년간 도서앱 매출 1위 랭크뉴스 2024.05.30
23600 '얼차려 사망' 인권위, 현장조사 진행…4일 직권조사 여부 결정 랭크뉴스 2024.05.30
23599 대표직 유지한 민희진 “다른 어도어 경영진 교체도 안돼”···하이브 “법원 결정 존중” 랭크뉴스 2024.05.30
23598 SK, 자사주 69만주 소각… 매입가 기준 1200억원 규모 랭크뉴스 2024.05.30
23597 종부세 대상 27%가 1주택자…"부동산 세제 전반 대수술 시급" 랭크뉴스 2024.05.30
23596 교회 여고생 학대 사망… 신도 이어 합창단장·단원도 구속 랭크뉴스 2024.05.30
23595 "똘똘! 뭉치자" "당원 정신교육"…국민의힘, 개원 첫날부터 '집안 단속' 랭크뉴스 2024.05.30
23594 희대의 이혼소송, 2심 뒤집은 ‘노태우 50억 약속어음 6장’ 랭크뉴스 2024.05.30
23593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1조3808억원…세기의 이혼 판결 랭크뉴스 2024.05.30
23592 법원 "노태우로부터 SK에 상당한 자금 유입…방패막 역할도" 랭크뉴스 2024.05.30
23591 명상실·음감실 갖춘 ‘한강뷰’ 임대주택···그래서 임대료는요?[가보니] 랭크뉴스 2024.05.30
23590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결혼' 재산분할 1.3조 '세기의 이혼'으로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