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9월, 대전시 서구의 한 상가 안 여자 화장실에서 작은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카메라를 설치한 건 고등학생 A 군이었습니다.

여러 달 동안 백 명이 넘는 여성을 몰래 촬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난 3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던 A 군이 또다시 여자 화장실을 몰래 찍다 적발됐습니다.

앞서 불법 촬영을 한 상가 인근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을 찍던 중 현행범으로 붙잡힌 겁니다.

경찰은 지난해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결국 지난 8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490 베테랑 운전자가 초보보다 사고 더 많이 낸다…'15년 이상' 60% 랭크뉴스 2024.07.07
21489 "저 때문에 사과 안 했다?"‥"해당 행위" 랭크뉴스 2024.07.07
21488 검사 탄핵에 김건희 수사까지…‘내우외환’ 檢 [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랭크뉴스 2024.07.07
21487 "평생 자녀 지원"한다는 부모... 노후 자산 희생하는 무리수는 그만 [부자될 결심] 랭크뉴스 2024.07.07
21486 결국 '불송치' 되나?‥내일 수사 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4.07.07
21485 음식물 쓰레기통에 왜 볼링공이?…걸핏하면 파쇄기 고장 랭크뉴스 2024.07.07
21484 “가스 냄새 난다” 강남서 대피 소동…집수정 악취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07
21483 전공의 사직 처리 기한 임박… 복귀 위한 ‘파격 지원책’ 나올까 랭크뉴스 2024.07.07
21482 [연금의 고수] “가만 두면 손해?”… 퇴직연금 수익률 10% 넘은 김 과장의 비결은 랭크뉴스 2024.07.07
21481 강남구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신고…천안서 탱크로리 전복 랭크뉴스 2024.07.07
21480 수능영어 절대평가한다더니…사교육 안 줄고 난이도만 '널뛰기' 랭크뉴스 2024.07.07
21479 대전·세종·충남 최대 100mm 비…소방당국 비상근무 돌입 랭크뉴스 2024.07.07
21478 3주 앞둔 파리올림픽…정부, 파리 현지에 신속대응팀 파견 랭크뉴스 2024.07.07
21477 '웃찾사' 개그맨서 경찰로…성남 모란시장에 뜬 고동수 근황 랭크뉴스 2024.07.07
21476 '횡단보도 덮쳐 2명 사상' 20대 무면허 이륜차 운전자 법정구속 랭크뉴스 2024.07.07
21475 ‘수상한 현금 뭉치’ 울산 아파트 화단서 수천만원 돈다발 잇따라 발견 랭크뉴스 2024.07.07
21474 째까닥 찍고 핸드폰 내렸지? 그게 사진 망친 이유다 랭크뉴스 2024.07.07
21473 정면돌파 바이든 “주님이 그만두라면 사퇴”…민주당 우려는 확산 랭크뉴스 2024.07.07
21472 압수된 휴대전화, 포렌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게 뭐죠? 랭크뉴스 2024.07.07
21471 일주일 새 상추 17%·시금치 30% 올라…장마철 채솟값 '들썩' 랭크뉴스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