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NBC방송 캡처

[서울경제]

미국 5성급 호텔에 위치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매장에서 제품 24억원 어치가 순식간에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NBC 등 외신에 따르면 절도 사건은 지난 3월 19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 있는 한 호텔에서 일어났다. 이 호텔에 입점한 에르메스 매장에 복면을 쓴 2인조 도둑이 침입해 60개가 넘는 에르메스 버킨 가방을 43초 만에 에 훔쳐 달아났다.

매장에 설치된 CCTV에는 사건 당일 오전 2시45분쯤 복면을 쓴 남성 2명이 대형 쓰레기통을 들고 들어와 진열된 가방들을 모두 재빠르게 쓸어 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훔친 명품 가방은 모두 180만달러(약 24억원)어치가 넘는다.

NBC방송 캡처


에르메스 가방 가격은 하나에 1만 달러(약 1300만원)에서 45만 달러(약 6억13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의 제품이다.

매장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대 차량 중 한 대 번호판을 추적한 끝에 소유주 에두아르도 트라비소 가르시아를 검거했다. 이들은 열흘 전에 발생한 보석점 강도 사건과도 관련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 1명과 도난 당한 가방을 찾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805 민주당 지지율 답보에도 “총선 효능감 증명이 최우선” 랭크뉴스 2024.06.17
21804 "정액에서도 나왔다"…온몸서 검출된 '이것' 각종 질병 원인되기도 랭크뉴스 2024.06.17
21803 대통령 거부권 남용 논란에…“범위 제한 입법” “정부·국회 균형 깨져” 랭크뉴스 2024.06.17
21802 유럽 휴가 갈 때 뎅기열 주의‥기후 변화에 '뎅기열' 모기 확산 랭크뉴스 2024.06.16
21801 醫 "요구안 수용시 휴진 철회" 政 "불법행동 전제로 논의 불가" 랭크뉴스 2024.06.16
21800 구하라 금고 가져간 범인 '그알'이 찾는다…"키 180cm에 날씬" 랭크뉴스 2024.06.16
21799 종부세 깎았더니, 지방재정 2조6천억 이상 급감…지역이 운다 랭크뉴스 2024.06.16
21798 “‘기레기’라고 해야” “오물같은 말”…언론비하 파문 확산 랭크뉴스 2024.06.16
21797 지하주차장서 여성 흉기 위협해 납치…900만원 빼앗은 30대男 랭크뉴스 2024.06.16
21796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신호 위반'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4.06.16
21795 서울 아파트 손바뀜 3년來 최다…집값은 전고점 '턱밑' 랭크뉴스 2024.06.16
21794 36년 만의 우승 노리는 네덜란드…레반도프스키 ‘벤치’ 폴란드가 막아낼까[유로2024] 랭크뉴스 2024.06.16
21793 인천 상가에서 여성 차량 납치해 900만원 인출… 30대 체포 랭크뉴스 2024.06.16
21792 '러·중 주도' 브릭스 진영, 우크라 평화회의 공동성명서 빠져 랭크뉴스 2024.06.16
21791 4개월 전 ‘동해 시추’ 이미 결정…윤 대통령 ‘직접 발표’ 끼어들었나 랭크뉴스 2024.06.16
21790 상속세율 ‘뭉터기 인하’ 드라이브…대물림 심화·세수 부족 우려 랭크뉴스 2024.06.16
21789 메카 성지순례 도중 요르단인 14명 사망, 17명 실종 랭크뉴스 2024.06.16
21788 "정말 징그러워 죽을 지경"…'팅커벨' 사라지자마자 '이 벌레' 나타났다 랭크뉴스 2024.06.16
21787 대통령실 "北 구조물, 대전차 방벽 유사… 푸틴 방북, 아쉽단 방증" 랭크뉴스 2024.06.16
21786 "어릴 때 갖고 놀던 다마고치 가격이 무려"…추억의 장난감들 얼마에 팔렸나 보니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