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내일(24일) 있을 구속영장 심사 일정에 대해 연기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 측은 내일(24일) 낮 12시로 예정된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정에 대해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 심사 일정 연기 신청에 대해 기각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주치상과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어제(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범인도피교사 혐의가 적용된 소속사 대표 이 모 씨와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해서도 함께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경찰이 신청한 3명의 구속영장을 즉각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24일)로 실질심사 일정을 잡았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심문 일정에 대한 연기를 신청하며 김 씨가 이미 공연 출연료를 반납했고, 위약금도 공연제작사가 물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소속사와 가수가 위약금 때문에 공연을 강행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씨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 씨가 오늘과 내일 예정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멈추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579 대통령실,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에...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유린” 랭크뉴스 2024.07.04
20578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공영방송 이사 교체해야"‥"방송 장악 선전포고" 랭크뉴스 2024.07.04
20577 “방송 장악 선전포고”…방통위원장에 ‘MBC노조 탄압’ 이진숙 지명 랭크뉴스 2024.07.04
20576 "반헌법적 특검법" 여권 전면 반발‥22대 국회 개원식 일정 차질 랭크뉴스 2024.07.04
20575 "판검사요? 제가요? 왜요?"…SKY 로스쿨생은 여기 간다 랭크뉴스 2024.07.04
20574 “급발진은 없었다” 이미 정해진 결말? 피의자 ‘브레이크 딱딱’ 주장 랭크뉴스 2024.07.04
20573 총선 참패 책임 두고 원희룡·한동훈 ‘네 탓’ 공방 랭크뉴스 2024.07.04
20572 [영상] 좌석도, 테이블도 있다…해군이 작정하고 최초 공개한 내부 랭크뉴스 2024.07.04
20571 [단독] '2주 사이 음주운전 2번' 현직 검사… 재판 넘겨져 랭크뉴스 2024.07.04
20570 설현 오열한 그 사건? 김구라 "PD한테 편집해 달라고 했는데" 랭크뉴스 2024.07.04
20569 26시간 만에 끝난 필리버스터…종결부터 특검 표결까지는 딱 3분 랭크뉴스 2024.07.04
20568 '형제의 난' 효성 차남 조현문, 직접 상속 입장 밝힌다(종합) 랭크뉴스 2024.07.04
20567 “개처럼 뛰고···” 숨진 쿠팡 택배기사, 1년 동안 산재보험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04
20566 채상병 특검법 통과… 與반발에 국회 개원식 연기 랭크뉴스 2024.07.04
20565 '롤 황제' 페이커, 113억 건물주였다…"강남 아닌 화곡동 투자" 랭크뉴스 2024.07.04
20564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대통령실, 거부권 행사 예고 랭크뉴스 2024.07.04
20563 채 상병 특검법 국민의힘서 안철수만 찬성표···김재섭은 반대 투표 랭크뉴스 2024.07.04
20562 저기압 ‘엔진’ 단 정체전선…충남·경기 최고 100mm 예보 랭크뉴스 2024.07.04
20561 “급발진” 주장 택시 운전자…경찰, 마약 정밀감정 의뢰 랭크뉴스 2024.07.04
20560 전세계서 팔린 '짝퉁 한국산' 무려 11조…69%는 '여기'서 만들었다 랭크뉴스 2024.07.04